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한가로운 주말을 즐기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에 다녀왔어요,

역시 시즌이 바뀌는 계절이라 그런지 새 운동화를 구매하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매해, 매시즌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반스Vans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반스_브랜드_히스토리

반스는 1966년 캘리포니아의 신발가게에서 탄생하게 됩니다.

당시 벤 도렌 러버 컴퍼니 (Van Doren Rubber Company)에서는 신발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했는데,

반스 스니커즈의 견고함과 튼튼한 밑창덕에 스케이트 보더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반스의 시작이 보드화가 아니라, 보더들의 사랑을 받아 입소문을 타면서

'스케이트 보더들의 슈즈'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고객들의 피드백을 잘 수용하면서 개선되어 감에 따라 점점 보드화에 특화된 점도 있습니다.


#OFF_THE_WALL

OFF THE WALL은 반스의 브랜드 슬로건입니다.

말그대로 '벽을 뛰어 넘다'라는 뜻인데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장 자체가 반스의 브랜드모토가 되어, 슈즈의 뒷창에도 새겨진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스_모델 완전분석


반스_어센틱 (Authentic)

반스의 어센틱은 반스가 처음 나오게 된 1966년에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름은 Vans#44로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어센틱이라는 명칭과는 다른이름이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튼튼함까지 견비한 어센틱은 보더들의 사랑을 받게 되어 지금의 반스가 '보더화'로 알려질수있도록 한 신발입니다.

어센틱은 가벼운 무게에 가격까지 저렴한 편이라서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모델입니다.



반스_에라 (Era)

에라Era는 어센틱Authentic 다음으로 출시된 모델입니다.

어센틱과 마찬가지로 에라의 초기 이름은 Vans#95로 현재와는 다른 이름을 갖고 있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어센틱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스케이트 보더들의 피드백으로 개선된 에라는

발목부분을 두툼하게 덧대는 작업을 하고, 다른 색상의 조합으로 유니크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발목부분에는 일반 천대신에 가죽을 덧대었기 때문에 보드를 타기에 훨씬 편한 슈즈가 되었습니다.

단연 스케이트 보더들에게 최고의 신발이 되었지요.



반스_올드스쿨 (Oid Skool)

올드스쿨은 반스의 대표적인 모델중의 하나입니다.

사이드 스트라이프가 새겨진 일명 Vans#36은 반스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모델의 디자인이죠.

기존모델인 어센틱과 에라가 가벼움과 견고함, 단단한 밑창덕에 스케이트 보더들의 사랑을 받은 슈즈라면,

올드스쿨은 반스가 내놓은 첫 '스케이트보드화' 입니다.

폴 반 도렌이 그려놓은 낙서에서 시작된 사이드 스트라이프(Side Stripe)는 '재즈 스트라이프(Jazz Stripe)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이제는 반스 브랜드의 대표적 심볼이 되었습니다.



반스_슬립온 (Slip-on)

반스의 슬립온은 올드스쿨과 함께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Vans#98 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 반스의 슬립온은 신발끈이 없어 편하게 신기 좋고,

심플한 디자인 덕에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가 좋아, 당시 캘리포니아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반스_스케이트하이 (Sk8-HI)

1978년에는 반스의 심볼인 사이드 스트라이프(Side Stripe)가 새겨진 또다른 슈즈가 출시되게 됩니다,

바로 Style#38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스케이트-하이'입니다.

스케이트 하이는 반스에서 출시된 두번째 스케이트화로, 보더들이 가장 부상을 많이 입는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발목보호에 그치지 않고, 스케이트 보더들의 스타일을 완전히 바꿔주는 신발이 되기도 했습니다.





반스는 이러한 모델을 출시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도 많은 콜라보와 협업으로 트렌디한 패션시장을 이끌어 가고있는 대표브랜드중의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컨버스와 함께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즌이라, 요세는 반스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진 시즌인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이보다는 로우스타일이 더 눈이 가는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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