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얼마전까지 저희는 엄마가 많이 아프시는 바람에 많은 고생을 했답니다.

정말이지 뭐니뭐니 해도 역시나! 건강이 최우선이에요.


깡모모네 엄마를 구급차에 실려갈 정도로 심한 통증을 유발시킨 병명은 바로 '급성 신우신염'이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신우신염이라는 진단을 받는 순간에도 저는 '그게 무슨병이지?' 라고 할 정도로 무지했어요.

증상이 많이 호전되긴 했지만, 또 다시 재발 가능성이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오늘은 신우신염 이라는 질병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신우신염(Pyelonephritis)이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신우신염은 콩팥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콩팥은 요로계에 속해있는 장기중에 하나로 신우신염은 요로기계에 감염의 일종입니다.

신우신염은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요도입구와 항문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발생하기 쉬운 질병이기 때문에

대부분 여성이 많이 걸리는 질병입니다.

여성의 20~35%정도가 살면서 한번이상의 신우신염에 걸린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계절중에서는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 이유는 더운날씨때문에 탈수량이 늘어나는 여름에

소변량이 줄면서 세균번식이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우신염, 즉 콩팥에 생기는 염증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세균입니다.

혈액에 있던 세균이 콩팥으로 이동되면서 발생하기도 하고,

외부적인 외상등과 같은 충격으로 직접 신장으로 균이 침투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신우신염의 발생은

요도 > 방광 > 요관 > 콩팥 의 경로로 세균이 침투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방광에서부터 콩팥으로 세균이 올라간다는 말입니다.


깡모모네 엄마는 당수치가 높은편인데, 신우신염을 발생시키는 위험인자로 당뇨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요로결석이나, 방광염, 임신등의 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신우신염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신우신염 증상

모모네 엄마는 병원에 실려가기 2일전쯤부터 등이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정가운데가 아닌 한쪽이나 또는 양쪽의 등, 허리부분의 통증이 신우신염의 주요 증상입니다.


또한, 감기로 착각하기 쉬울 정도로 고열오한이 수반됩니다.

복통구토등의 증상도 함께 발생되는 경우도 있는데, 자꾸 소화가 안되는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혈뇨를 보기도 합니다.

신우신염의 증상이 심하게 되면, 폐혈증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셔야합니다.


급성신우신염이 재발한다거나, 방광염과 같은 '기능성 요로장애'가 장기간에 걸쳐서 지속된다면

만성 신우신염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신우신염 치료방법

신우신염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바로 항생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상태가 심각할 경우 2주이상 입원을 통해 주사치료까지도 필요한 질병입니다.




신우신염 예방법

가장 근본적인 예방책은 요로계로 세균이 침투하는것을 막는 것입니다.

또한 침투했더라도 빠르게 배출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은, 앞서 언급한 '상행성 침투(방광에서 콩팥으로 세균이 올라가는것)'의 경우가 매우 높기 때문에

반드시 항문을 닦는 방향을 질에서 항문쪽으로 향하게 해야하며,

성교후에 바로 소변을 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소변이 마려울때는 참지말고 바로 보시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정상적인 소변량을 배출하는것이 중요하며,

요로계에 다른질병이 있으시면 미리미리 치료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몸에 이상증세가 느껴지면, 안일하게 넘어가지 말고 수시로 병원을 가시는것을 적극추천드립니다 ;(

모두들 항상 꼭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추운 날씨가 차츰 수그러들고, 햇살이 따스해지고 있다보니

갑자기 겨울내내 차곡차곡 쌓아둔 지방이들이 걱정스럽네요


작년쯤 여름내내 레몬 슬라이스를 물에 넣어 마셨는데

저한테는 레몬물이 정말이지 잘 받더라구요.


피부도 좋아지고 살도 쉽게 빠진 기억이 있어요.(지난여름의 짧았던 기억입니다만..)

날이 추워지니 찬물이 먹기싫어서 한동안 안마시고 있었는데 이제 다시 마셔볼까 하다가

사실은 작년쯤 한창 핫했던 깔라만시를 한번 먹어볼까 해서 구매해보았어요.

명성이 자자했던만큼, 레몬물이상의 효과를 기대해보며, 오늘은 깔라만시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깔라만시(Calamansi)란?

깔라만시는 동남아 지역에 분포되어 자라는 '운향과'라는 감귤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의 열매입니다.

주로 생긴것은 라임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열매로 주스를 만들어 먹거나, 아이스크림, 샐러드, 잼과 같은 식품의 재료로 활용되어집니다.

주요 분포지역으로는 인도네시아,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시아등과 같은 동남아시아의 더운 기후의 지방에서 자랍니다.

국내에선 깔라만시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머스크오렌지나, 필리핀라임등 각 나라별로 불리는 이름은 다양합니다.

깔라만시 묘목자체가 이뻐서 관상용으로도 많이 유통되어 진다고 합니다.

깔라만시는 다 자란 열매의 껍질도 약간의 노란빛을 띠는 녹색이라 보고만 있어도 시고 떫은맛이 저절로 연상되는 외형입니다.

껍질을 까면 속 과육은 짙은 노란빛을 띠며 과즙도 풍부한 편입니다.

맛은 라임과 비슷한 편이지만 시고 쌉싸름한 맛이 더 강한 편입니다.


#깔라만시 성분

누구나 예측 가능하듯이, 깔라만시는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가 지난여름 아주 만족스럽게 함께 했던 레몬보다 무려 30배나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네요.

또한 깔라만시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P라고 불리우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두성분이 체중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속에 쌓인 노페물을 배출시켜주는데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다만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싶은경우에는 과육 자체를 섭취할 수 있는 조리법이 좋겠네요.)


#깔라만시 효능

비타민이 풍부한 깔라만시는 원액 또는 즙을 물과 희석해서 마시면 감기예방과 기침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신맛이나 떫은맛이 부담스럽다면 적당한 량의 꿀을 함께 섞어 마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피로회복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며,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감귤과에 주로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서

동맥경화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깔라만시 먹는법

깔라만시 관련제품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식품들은 원액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액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죠.

간편하게 물에 타먹는것을 기본으로 조금더 음료처럼 마시고 싶다면 탄산수에 희석하는것도 좋습니다.

따뜻하게 드시고 싶다면 따뜻한물에 꿀을 섞어 음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셀러드에 드레싱으로 뿌리거나, 요거트에 희석해서 섭취하는방법도 있습니다.

지난해 깔라만시 열풍이 크게 불면서 편의점이나, 카페등 시중에서도 깔라만시 관련 제품들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계절, 깔라만시로 모두들 예뻐지세요 :)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벌써 주말이 끝나고 내일이면 출근을 해야할 월요일이네요.


오늘은 회사에서 인정받을수 있는 말하기 기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에서 인정받기위한 관련 도서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상대방의 눈을 마주보고 대화합니다.

상대의 눈을 보지 않고 대화를 하게 한 실험에서, 실험대상자는 상대가 자신감이 없어보인다는 느낌을 받거나,

거리감을 느끼는등의 부정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시선을 마주치며 이야기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말합니다.

상대방이 아닌, 본인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이 주어가 아닌 표현은 책임감을 회피하거나, 확신이 없는등의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확실한 대답으로 단언합니다.

상사가 본인에게 어떠한 질문을 던졌을때, ~같습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라는 표현은 신뢰를 주기 어렵습니다.

언제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와 같은 단언의 표현이 긍정적인 인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론부터 말합니다.

회사에선 모두 업무에 쫓기는 입장이기 떄문에 서론이 긴 대화는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사들은 결론부터 듣기를 원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혹은 '간단히 말해서'와 같은 화법이 좋습니다.


적절한 호응또한 중요합니다.

상사에게 뿐만 아니라, 직장내 동료들에게도 리듬에 맞는 적절한 맞장구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고개를 끄덕이는 리액션이나. 아, 네, 알겠습니다. 등 

적절한 호응이 있어야 상대방도 대화를 이어나가기 편해지는 법입니다.


위에서 말하기에 대한 법을 몇가지 정리해 보았다면, 이제는 근무태도에 대해서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퇴관리

근퇴관리는 회사생활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그렇게 직장생활을 오래 하진 않았지만 근퇴는 유독 못지키는 사람들이 일부 있더라구요

근퇴또한 습관입니다. 사소한 습관으로 회사내에서 좋지않은 인상을 준다면 너무 안타까운일이겠지요.


회식자리 가능하면 참석하기

사회생활이라는것이 일만 잘한다고 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피곤하더라도, 직장내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업무외적인 자리도 참석하는것이 좋겠지요.

직장내에서 업무에 대한 어필외에도 업무외적으로 인간적인 어필도 참으로 중요합니다.


자신이 맡는 업무에 대해 성과내기

인간관계가 아무리 좋다 해도, 회사생활에서 일못하는 사람들은 인정받을 수가 없습니다.

본인이 맡은 일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성과를 내도록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이 하는 일은 적극적으로 티를 내고 표현할줄 아는 기술도 적당히 필요합니다.






직장생활, 사회생활이라는것은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여러 문제들이 부딪쳐 오겠지만, 슬기롭게 해쳐나갈수 밖에 없죠.

무엇보다도 성실함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날씨가 아주 많이 풀려서 요즘같은 날씨에는 칵테일이 자꾸 생각이 나네요.

오늘은 제가 칵테일중에서 처음 마셔본 준벅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부산 서면의 길거리 포차에서 준벅을 처음 마셔봤어요.

분위기 좋은 바Bar는 아니었지만, 한 여름밤에 북적이는 길거리에 앉아서 마시는 준벅도 아주 매력적인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준벅(June Bug)은 이름 그대로 "6월의 벌레"라는 뜻입니다.

따사로운 여름날에 벌, 나비들이 꽃을 찾아 다니는것 처럼, 

6월에 초록의 싱그러운 색감과 달콤한 향기가 매력적인, 여성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받고 있는 칵테일 입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준벅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칵테일 10위안에 들 정도로

매우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칵테일인데, 준벅은 사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진 칵테일입니다.

데이트중에도 믿고 마시는 칵테일이라 할 수 있죠.


준벅은 부산에 있는 티지아이 프라이데이(TGIF)에서 처음 만들어 졌습니다.

준벅은 칵테일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보고, 마셔봤을 칵테일로

달달하면서 맛있는 칵테일에 속합니다. 맛있으면서도 도수는 높지 않은 칵테일계의 공식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술이지만, 술인지 음료수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상콤하고 달달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은 편이며, 시각적으로도 아주 이쁜편입니다.


이름과 잘 어울릴 것같은 이미지로, 밝은 연두색을 띄는 칵테일입니다.

칵테일의 레시피는 바텐더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노란빛이 강하게 띠는 준벅도 있습니다.

멜론과 바나나, 코코넛의 달달함때문에 푹 빠져버리는 칵테일, 준벅은 최고의 트로피컬 칵테일이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칵테일의 레시피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바텐더의 재량으로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매우 상이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제조법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미도리 1oz

말리부 (럼) 0.5oz

바나나리큐르 0.5oz

샤워믹스 2oz

파인애플쥬스 2oz


oz를 측정할 칵테일 기구가 없다면, 소주잔으로 계량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oz가 대략적으로 소주잔 한잔 분량으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도수가 높다 싶으시면, 파인애플 쥬스를 더 넣어주거나, 오렌지주스를 넣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달콤하고 도수도 약한, 맛있는 칵테일 준벅!

칵테일 레시피에는 정의가 따로 없습니다.

쉐이커가 없어도 충분히 집에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이기 때문에

이쁜 얼음컵에 채워서 기분 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준벅은 많이 달달한 편이기 때문에,

딱 한잔이 적당한것 같아요, 달달한 준벅으로 에피타이저 드링크를 즐긴후

조금씩 도수를 올려가며 칵테일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저희회사에서는 오늘 연말정산의 결과가 나오고 말았습니다.(또르르...)

1월에 세웠던 새해목표를 다시금 환기시켜주는 결과네요

이제막 설도 지났으니 늦었다 생각말고 지금부터라도 절약해서 풍요로운 한해를 보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생활속에서 실천할수 있는 내월급지키는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지하철 정기권 사용하기

등하교나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교통카드대신에 정기권을 사용합니다.

정기권은 55,000원으로 최대 60회 사용가능한데, 

서울 지하철요금을 기준으로 했을때 기본요금이 1,250원인것을 생각하면 55,000원은 44회의 승차가 가능한 금액입니다.

횟수로는 16번을 더 탈수 있는 금액이며, 1달에 약 2만원정도를 절약할수 있어요.

다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지 않아 월40회 미만으로 타시는분은 신용카드등의 할인혜택을 받으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버스는 조조할인시간대가 있습니다.

매일 첫차에서부터 새벽6:30분사이의 버스를 이용하시면 기본요금에서 20% 할인되는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H&M헌옷 수거 캠페인

H&M에서는 365일 내내 헌옷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거된 의류는 단계별로 재착용>재사용>재활용 으로 구분되어지는데,


재착용_상태가 온전한 의류들은 각 나라별 중고시장으로 유통되어집니다.

재사용_지속적으로 입기에는 낡거나 손상된 의류들은 원단및 부자재를 재사용합니다.

재활용_재사용이 불가능한 의류들은 다른원사로 재활용되는등의 과정을 거칩니다.


규격에 맞는 쇼핑백 용량 하나당5천원씩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헌옷기부하고 새옷살때 할인받고 일석이조네요.


H&M헌옷수거 캠페인 외에도 헌옷은 기증할수 있는곳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름다운가게'에 기증을 보내는데 연말정산시에 기부금내역으로 찍히더라구요.


#아모레퍼시픽 공병반납

아모레 퍼시픽 계열의 브랜드 모든 공병이 반납후 500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포인트적립이기 때문에 바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추후에 사용도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브랜드로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헤라, 아이오페, 프리메라, 한율, 에스쁘아, 

오딧세이, 리리코스, 베리떼, 메이크온, 아닉구딸, 바이탈뷰티, 에스트라, 아리따움, 려, 미장센, 

프레시팝, 아모스, 해피바스, 일리윤, 메디안, 오설록 이 있습니다.

숨이 찰 정도네요. 쓰다보니 너무 많은 공병을 그냥 버린듯하네요, 아까워라..


#서울시 에코 마일리지제 신청

이방법은 에너지를 아끼면서 공과금절약도 하고 마일리지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이 어려운분들도 가까운 동네의 주민센터나 구청으로 방문하시면 도움을 받으실수 있어요.

대략적인 기준은 전년에 사용하신 에너지의 5~15%이상 절감이 확인되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에코마일리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기, 수도, 가스등이 포함되며 연 최대 10만원의 적립금을 받을수 있으니 적은돈이 아니네요.


#냉장고 파먹기

이방법은 지금당장 노트북을 덮고 실행할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냉장고는 '식비통로'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이 식비통로가 어질러져 있다면 식비지출이 무감각해집니다.

가능한한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먹는것인데, 냉장고 정리가 필수적입니다.

냉장고를 정리하는데 몇가지의 핵심이 있습니다.


1.불필요한것 버리기 

- 냉장고 안에서 필요한것과 필요없는것의 선별이 필요합니다. 

  버려진 불필요한것들은 나중에 장을 볼때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습니다.

2.일주일 장보기 리스트 작성

- 일주일치의 장봐야할 리스트를 만들어서 일주일에 소비하는 식재료의 양을 정합니다.

   지나친 과소비를 줄여줍니다. 구입한 식재료는 다음장을 보기전에 소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3.냉장고속 식재료 위치 정하기

- 식재료의 위치를 정하고, 재료가 보일정도로 냉장고 깊숙히 박아두지 않습니다.


#적금 풍차돌리기

적금 풍차돌리기란, 한달에 10만원짜리 1년만기 적금을 매달 새롭게 드는 방식입니다.

첫달에는 적금에 들어가는돈이 10만원, 두번째달에는 10만원짜리를 새롭게 드니 20만원이 들겠죠.

세번째달에는 10+10에 추가 10만원 총 30만원.

이런식으로 12개월을 매달 새로운 적금을 만듭니다.

12개월째에 최종적으로 120만원이라는 금액을 적금으로 넣게 됩니다.

13개월째에는 첫달에 들었던 적금이 만기가 되겟지요.

그럼 그금액은 예금으로 묶어두고, 새로운 10만원짜리 적금을 드는방식입니다.

본인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10만원짜리가 아닌 20만원짜리를 들수도있고 더 적은 금액을 들수도 있습니다.

적금이라는것이 만기되는 기쁨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매달 만기되어 나오는 목돈이 큰 기쁨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돈은? 안쓰는 것이다!! :))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오늘은 가성비뿐만 아니라, 가격대비로 마음까지 사로잡는 가심비까지 좋은 와인을 알아볼까 합니다.


아무리 좋은 와인이라고 해도

저와 같은 와인 초보자들에게 고가의 와인은 쉽게 사기 망설여질듯 합니다.







#1만원대 추천와인





산타리타 120 까베르네 쇼비뇽

가격대에 비해, 묵직한 바디감으로 가볍지않은 느낌을 주는 레드와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매우 사랑받는 칠레산 와인입니다.

산도와 당도가 적당한편이라, 무난하게 마시기 좋은 와인입니다.


트라피체 오크캐스크 말벡

아르헨티나산 레드와인으로, 말벡100%의 아르헨티나의 대표 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1년에 600만병씩 소비되어지는 트라피체 오크캐스크 말벡은 탄닌성분이 강한편입니다.

따라서 육류와 함께 할때, 가장 좋은 조합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스트파인 피노누아

피노누아 품종은 재배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해 고가의 와인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와인입니다.

하지만, 고스트파인 피노누아의 경우 피노누아의 생산지로 유명한 미국의 소노마에서 생산되어 지는데,

가격이 매우 합리적인편이라 큰 사랑을 받는 와인입니다.

과일향과 꽃향이 조화를 이루며 색은 일반 레드와인보다 조금 옅은편입니다.

드라이한 레드와인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솔라티오 모스카토 다스티

모스카토 다스티는 와인입문의 정석이라 불리우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입니다.

단맛이 강한편이며, 목넘김이 부드러운편이라 디저트에 함께 하기 좋은 와인입니다.


울프 블라스 이글호크 퀴베 브롯

호주의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으로 톡쏘는 청량감이 특징입니다.

샤도네이 품종으로 모스카토 다스티와는 다르게 단맛이 거이 없습니다.

따라서 해산물 요리에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와인애호가들이 선정한 가성비 최고와인





까테나 자파타 말벡 (Catena Zapata Malbec)

아르헨티나의 드라이한 레드와인입니다.

말벡 품종으로 뚜렷하고 강한 아로마가 특징입니다.

현재까지 와인관련의 여러 매체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와인입니다.

'세계50대 레드와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며, 탄닌의 질감이나 산미등 전체적인 발란스가 좋습니다.


운드라가 떼루아 쇼비뇽 블랑 (Undurrage Terroir Sauvignon Blanc)

쇼비뇽 블랑 100%로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중 하나입니다.

쇼비뇽 블랑 특유의 싱그러움이 매력적인 화이트와인입니다.


로이머 젝트 엑스트라 브뤼(Lomer Sekt Extra Brut)

오스트리아의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스파클링 와인을 젝트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매우 드라이한 와인으로, 품종은 그뤼너 벨트리너와 츠바이켈트, 피노누아가 혼합되어 생산되었습니다.

산미가 높은 편이며, 은은햔 과일향이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맥스 리제르바 시라 (Max Reserva Syrah)

시라100%의 칠레의 레드와인입니다.

매우 짙은 붉은빛이 특징이며, 아로마향과 블루베리같은 과일향이 특징입니다.

후추향도 어우러지며, 단단한 탄닌이 풍부합니다.

그릴요리나, 소스가 곁들여진 스테이크에 잘 어올리는 요리입니다.


아스트랄레스 (Astrales)

스페인의 레드와인으로 드라이한것이 특징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정도의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 다른음식과 곁들이지 않고 가볍게 마실수 있는 와인입니다.

짙은 자주빛에 과일향과 아로마향이 어우러진 와인입니다.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이번엔 맛있는 술 '칵테일'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칵테일중에서도 오늘 파해쳐볼 술은 '롱아일랜드 아이스 티 (Long Island Iced Tea)'!  

일명 롱티라고도 불리우는 달콤하지만 강력한 칵테일입니다.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란?

진(Gin)이 베이스가 되는 칵테일로 단맛이 나며, 도수는 레시피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35도정도의 칵테일입니다.

1980년대 초반, 뉴욕의 롱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졌다 해서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롱티에 사영되는 술은 모두 40도가 넘는 강한 술이 사용됩니다.

육안으로 봤을때는, 아이스티 색이지만 보기보다 강력한 칵테일이지요.

홍차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아이스티의 색과 맛을 지니고 있는 오묘하고 신기한 칵테일 입니다.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는 이름과 마찬가지로 마실때는 달달하고 부드러운맛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강한 도수가 숨어있기 때문에 칵테일계의 폭탄주라고도 불리웁니다.


#롱아일랜드 아이스티_만들기

롱아일랜드 아이스티의 레시피는 세계적으로 표준화 되어있습니다.




*이미지는 네이버에서 가져왔어요.



드라이진 15ml(0.5온스)

 보드카 15ml(0.5온스), 

화이트럼 15ml(0.5온스), 

데킬라 15ml(0.5온스), 

쿠엥트로 15ml(0.5온스), 

레몬 또는 라임주스 30ml(1로온스)를 얼음과 함께

잘 쉐이크해준뒤 남은잔의 여분만큼 콜라를 부어주면 됩니다.





최근에는 데킬라 특유의 향을 부담스러워 하시는분들이 있어 데킬라는 제외하고 제조하는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만약 술이 많이 독하다고 느껴진다면, 콜라를 조금더 첨가해 음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진, 보드카, 럼, 데킬라와 같이 세계 4대 프리이엄급의 증류주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 강렬함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큼한 맛의 조화가 매우 좋아서 많은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칵테일입니다.


다만,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는 bar나 바텐더에 따라 제조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새로운 장소에 가서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를 마셔보면서 각자의 차이를 느껴보는것도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는 매우 기본적인 칵테일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칵테일을 파는곳이라면,

주문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저는 지난주에 TGI에 가서 롱티를 마셨던 기억이 있어요.

다만 TGI의 롱티는 도수가 매우 낮았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는 재료가 여러가지 술이 들어가는 편이기 때문에

집에서 간단하게 제조해서 먹기에는 좀 번거로운 칵테일인 듯 합니다.


달달한 맛에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칵테일로 많이 알려져 있으니, 

저도 이번주말에는 롱티 마시러 칵테일바에 한번 가봐야 할듯 하네요 :)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오늘 알아볼 술의 종류는 위스키중에서도 위스키 애호가들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싱글몰트 위스키'에 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란?

싱글몰트 위스키는 보리나 호밀과 같은 단하나의 곡물을 이용해서, 한장소의 주조장에서 만들어진 위스키를 지칭합니다. 

싱글몰트에서 '싱글'이란, 한 양조장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발렌타인이나, 조니워커같은 위스키는 여러 곡물을 이용해 주조된 위스키를 혼합해서 만들어진 위스키로,

싱글몰트 위스키가 아닌 블랜디드 위스키라고 합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경우 생산국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경우는 반드시 참나무통에서 3년이상 숙성시키는것이 기본이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반드시 사용된적이 없는, 새 참나무통에서 숙성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블랜디드 위스키보다 고가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반드시 그런것은 아닙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역사

싱글몰트 위스키의 역사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블랜디드 위스키와 동일합니다.

최초의 위스키는 싱글몰트 위스키만 있었다고 합니다.

최초의 위스키 관련 기록은 아일랜드에서 기록 되었습니다.

1172년 영국의왕 헨리2세가 아일랜드를 정복후, 아일랜드 사람들이 제조한 술을 '생명의 물'이라 말하면서 마셨다고 합니다.

이후에 찾아볼 수 있는 정확한 기록은 1494년 스코틀랜드의 정부문서인데, 

당시의 위스키는 증류한 후에 바로 음용되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 소주와 같이 무색의 투명한 술로,

18세기까지 스코틀랜드 사람들의 지방 토속주의 형태로 음용되었습니다.

18세기 초에 세금이 오르게 되면서 맥아의 사용량을 줄이고, 여러가지 곡류를 혼합하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싱글몰트 위스키와 블랜디드위스키로 구분되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싱글몰트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의 전통주로 시작되었으며,

각 곡물과 증류소의 개성이 베어있는 색과 향, 그리고 맛을 즐길수 있는 고고한 성격의 위스키라고 할수 있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마시는 방법

싱글몰트 위스키는 향과 맛이 강하기 때문에,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아랫부분이 넓고, 입구로 올라가면서 좁아지는 튤립모양의 잔이 좋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위스키 본연의 맛을 음미하며 마시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떄문에 위스키 본연의 향이 풀리도록

마시기전 술잔을 한번 빙 돌린후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본연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능한한 온더락과 같이 다른 다른것과 섞어서 마시는것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위스키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 원액 그대로가 부담스럽다면

각얼음보다는 위스키에 닿는 면적이 적은 동그랗고 큰 볼형태의 커다란 얼음을 하나 넣어 드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종류






글렌피딕 (Glenfiddich)

글렌피닉은 싱글몰트 위스키 초보자가 접하기에 가장 적합한 위스키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깡모모도 처음 접한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

글렌피딕12년은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에 비해 오크향이 강하지 않고, 상쾌한 맛과 단맛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더 글렌리벳 (The Glenlivet)

더 글렌리벳은 스코틀랜드에서 '증류 합법화'이후에 최초로 공인 증류 면허를 취득한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글렌리벳12년은 한번 사용된 미국산 버번 오크통에서 숙성과정을 가지는데, 품부한 과일향이 특징입니다.



맥켈란 (Macallan)

맥켈란은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초 와인을 숙성시켰던 오크통에서 숙성과정을 거치는데, 

이때문에 과일향과 달달한 바닐라햔, 스모크향이 어우려져 깊은맛을 지니는것이 특징입니다.



싱글톤 (Singleton)

싱글톤은 아예 판매시장을 구분하여, 각기 다른 증류소의 위스키를 공급합니다.

판매시장은 아시아, 미국, 유럽(아프리카 포함)으로 총 세가지로 구분되는데 

아시아 시장에 공급되는 위스키는 '글렌 오드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비옥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지역에 공급되는 싱글톤은 모두 해당 지역에서 재배되는 보리만을 사용해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다른지역에서 공급되는 싱글톤을 마실기회가 있다면, 차이점을 구분해보는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하일랜드 파크 (Highland Park)

하일랜드 파크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리스팅된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하일랜드파크는 스코틀랜드의 최 북단에 위치한 오크니섬에 있는 증류소의 이름입니다.

1798년부터 첫 생산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도 바닥에 보리를 깔고, 사람들이 삽으로 뒤집어 말리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증류소입니다.

해변지역의 짠냄새가 은은하게 느껴지며, 코코아와 크림맛등이 매우 조화롭게 느껴지는 개성이 강한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싱글몰트 위스키들은 저와 같은 위스키 초보자들이 접하기 좋은 위스키들이며, 저도 더 많은 내공을 쌓은뒤

중급자 이상의 위스키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여전히 날씨가 풀리지 않아 너무 춥네요


오늘은 이계절에 어울리는 술, 보드카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보드카란?

보드카는 러시아의 대표 증류주입니다.

고전영화에서도 추운겨울에, 휴대용 술병에다 담긴 술을 먹는장면을 종종 본적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보드카였네요.

지난번 블라디보스톡으로 여행을 갔을때도, 기념품으로 보드카잔과 휴대용 술병을 팔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러시아에서도 보드카와, 관련용품들은 관광객들 대상의 주요 상품이 되어있습니다.


보드카의 알콜도수는 보통 45~50도입니다.

러시아의 물이라는 뜻으로, 보드카는 이미 14~15세기부터 러시아에서 대중적인 술로 자리잡아, 역사가 오래 되었습니다.

보드카의 원료는 밀과 보리, 호밀등이 사용되지만, 현재는 감자나 옥수수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날씨가 추운 러시아에서 추위를 달래는 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보드카를 사랑하는 러시아에서는 '40도가 넘지않으면 술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보드카의_종류




스톨리치나야 (Stolichnaya)

러시아 보드카의 대명사입니다.

밀과 호밀이 주 원료로 도수는 40도입니다.

스톨리치나야는 5가지 종류도 나뉘는데, 오리지널과 사과향, 레몬향, 라즈베리향, 엘리트로 나뉩니다.



앱솔루트 (Absolut)

앱솔루트는 스웨덴의 보드카로 깔끔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서도 매우 사랑받는 보드카입니다.

12가지 맛으로 매우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으며 토닉워터와 함께 마시는것이 좋은 보드카입니다.



스미노프 (Smirnoff)

스미노프는 보드카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술입니다 :-D

19세기 중반부터 모스크바에서 생산되어, 라시아 황실에 납품된 보드카로 '러시아 황제의 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수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 술입니다



스카이 (Skyy)

스카이 보드카는 깔끔한 맛 덕분에, 숙취가 적은 보드카로 유명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칵테일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도록 무색, 무향이 특징입니다.

국내에서도 무향 외에도 파인애플, 복숭아, 코코넛등 다양한 종류가 시판중입니다.



벨루가 (Beluga)

러시아의 가장 일반적인 스타일로 제조되는 곡물 보드카의 대표주자입니다.

향은 은은한 꽃향기와 바닐라향이 나며, 마셔보면 살짝 톡쏘는 후추향과 상큼한향이 함께 느껴집니다.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좋은 보드카입니다.



비보로바 (Wyborowa)

호밀을 주 원료로 만들어진 보드카입니다.

은은한 후추향과 살짝 달콤한맛이 조화롭게 균형잡혀 있습니다.



베스탈 (Vestal)

오일리한 특징이 있는 보드카입니다.

아주 약한 망고향과 코코넛 향이 함께 느껴집니다.

최상급의 감자가 주 원료이며, 소량생산되어지는 고급 보드카입니다.

폴란드의 가족소유 보드카 업체에서 생산되어지며, 칵테일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캐털 원 (Ketel One)

밀을 주 원료로 하며, 네덜란드에서 매우 인기가 좋은 스타일입니다.

산뜻하고 상쾌한 시트러스트의 풍미를 가지는 동시에, 부드러운 느낌으로 매우 풍부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드카 마시는 방법

보드카는 러시아의 술인만큼, 차갑게 마시는 술입니다.

옛나에는 보드카를 눈밭에 넣고 거의 얼려 마시다시피 했다고 합니다.

요즘에도 보드카를 좋아하는 애주가들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마시곤 합니다.

도수가 높아서인지 모르겠지만, 깡모모네 집 냉동실에서도 몇달째 넣어두어도 얼지 않았던 기억도 있네요.


보드카를 잘 마시는 방법은

시원한 보드카를 스트레이트잔으로 한번에 털어마시는 것입니다.


스트레이트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온더락으로 토닉워터나 오렌즈주스에 희석해서 먹는것도 맛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보드카는 '코스모폴리탄'이나 '블로드매리'같이 칵테일로 제조해서 마시는것도 맛있게 먹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보드카를 사랑하는 러시아에서는 알콜중독자수와 술로 인한 사망자수가 세계 최상위권이라고 합니다.

워낙에 다른술보다 독주임에 틀림없기 때문에,

적당한 음주를 반드시 권장드려요.

깡모모는 개인적으로 오렌지주스와 함께 먹는걸 좋아합니다 :)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습니다 ♥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어제 데킬라 포스팅을 하다가 놓친 부분이 있어서

오늘은 데킬라 두번째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오늘의 주제는 데킬라 술병속에 있는 애벌레의 정체입니다.






첫번째 데킬라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데킬라는 알로에과 식물인 '용설란'의 원액을 추출해서 증류해 만든 술입니다.

(용의 혀를 닮은 생김새라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용설란중에서도 데킬라라고  불리우는 술은 '아가베(Agave)'라고 불리우는 용설란의 종류로 만들어진것을 데킬라라고 부르며

그외의 용설란으로 만든 증류주는 '메스칼 (Mezcal)'이라고 통칭합니다.

다시말해, '메스칼(Mezcal)'이라 불리우는 술중에서 데킬라가 있는것이죠.


데킬라를 제외한 메스칼은 일반적으로 멕시코의 남부지방인 오아하카주에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메스칼속_애벌레

따라서 애벌레가 들어있는 술은 데킬라라기 보다는 메스칼이라고 구분짓는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이는 생산과정이 비위생적이라 들어간것이 아니고 병마다 약 3cm의 벌레를 담아 생산하는것 입니다.

이벌레의 이름은 아가베 웜 (Agave Worm)이라고 하는데, 용설란에 붙어사는 나방의 유충과입니다.


현지사람들은 아가베웜을 행운의 상징으로 생각하며, 문제를 풀어주는 열쇠의 의미로도 생각해서,

일을 잘 풀리게 해준다는 상징으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메스칼에 벌레를 넣는 이유

메스칼 병속에 벌레를 넣게된 설에는 3가지정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과거에 술의 농도를 측정하기 어려웠던 시절에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벌레를 넣어서,

썩지 않고 보관되면, 적당한 농도로 술이 만들어졌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최초에 실수로 들어간 벌레가, 메스칼의 맛을 좋게 만들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줘서,

이후에 지속적으로 벌레를 넣었다는 설입니다.


마지막설은, 정력 강장제의 역할을 위해서 벌레를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벌레는 먹을수 있지만, 씹어먹기 보다는 삼키기를 추천드립니다.

멕시코에서는 그 벌레를 먹으면, 행운이 온다고 믿기 때문에 반드시 딴 술은 그자리에서 모두 마신다고 합니다.

벌레가 병의 젤 바닥부분에 있기 떄문에 벌레를 먹으려면 술병을 모두 비워야 먹을수 있기 때문이죠.

요즘엔, 아무래도 병에 들어있는 벌레가 한마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보통 술을 산 사람이나, 모임의 최연장자 또는 최고참이 먹습니다.


모든 메스칼에 벌레가 들어간것은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벌레의 유무가 술에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bar에 가셔서 아가베 웜이 들어간 메스칼을 접할 기회가 생긴다면, 한번쯤은 마셔봐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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