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제가 처음 데킬라를 마셔본때는 20대 중반이었던것 같아요.

그때 마셨던 데킬라는 호세쿠엘보였는데,

샷잔에 토닉워터와 함께 따른후 툭 쳐서 올라오는 거품과 함께 먹었던 기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이후 관심가게 된 데킬라의 종류는 호세쿠엘보 뿐이 아니더군요.

오늘은 무궁무진한 데킬라의 세계를 알아볼까 합니다.









#데킬라란?

데킬라는 멕시코의 로컬 술입니다.

멕시코에서 자라는 알로에와 비슷하게 생긴 '용설란'이라는 식물의 수액을 채취해서, 증류한 술이 데킬라입니다.

데킬라는 원래 고급술 종류는 아니었고 지방의 술에 지나지 않았는데 1968년 멕시코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데킬라는 마케팅으로도 성공한 술로도 유명합니다.

데킬라를 마실때, 소금과 함께 하는 유래는, 데킬라의 주원료가 되는 용설란 농장을 배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용설란의 농부가 고되게 일을한 후 가져온 술을 마시면서, 이마에 맺힘 땀방울을 손등으로 닦아내니, 

소금기가 맺혀 그걸 혀로 핥아먹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데킬라의 브랜드히스토리를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하지만, 농부의 고단한 삶이 느껴지는 술을 잘 표현한듯 합니다.



#숙성기간에 따른 데킬라의 종류

도수는 약 40도로 매우 높은측에 속합니다.

데킬라는 숙성기간에 따라 3종류로 구분됩니다.


블랑코 (Blanco)

데킬라를 증류후에 바로 병입하거나, 최대 2개월의 숙성기간을 가진 데킬라를 블랑코라고 합니다.

스페인어로 흰색을 의미하는 블랑코는, 이름과 같이 투명한 색을 띠며 숙성기간이 짧기때문에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대표적인 서민술로 구분되어집니다.

주로 칵테일의 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레포사도 (Reposado)

3개월~1년미만의 숙성과정을 거친 데킬라를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데킬라 '호세쿠엘보'도 레포사도에 속하며 중간가격으로 형성되어있습니다.

국내에서는 3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아네호 (Anejo)

숙성기간이 1년이상인 데킬라로, 아네호는 '올드'라는 뜻을 가집니다.

아네호같은 경우에는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치솟습니다.

보통은 5만원에서 10만원정도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비싼술'로 기네스북에 오른 술도 아네호입니다.




#브랜드에 따른 데킬라의 종류



호세쿠엘보 (Jose Cuervo)

세계적으로 데킬라로 가장 많이 알려지고, 가장 많은 수출을 하고 있는 250년 전통의 테킬라 제조사입니다.

미국 테킬라 시장에서는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경쟁상대가 없을정도로 압도적이라고 합니다.

호세쿠엘보는 국내에서도 '죽은자들의 날 (Day of the Dead)'과 같은 컨셉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젊은층의 관심을 더욱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40도에 육박하는 강한 도수에, 맛또한 강렬하고 특이한편입니다.

어떤사람들은 한약맛이 나기도 한다고 해서 호불호가 강한 술임에도 틀림없습니다.



1800

국내 여러 펍이나 바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데킬라중 하나입니다.

1800은 추측할수 있듯이 1800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인데, 

데킬라를 최초로 나무통에 담아서 숙성시키기 시작한 년도라고 합니다.

1800역시 호세쿠엘보 제조사에서 만들어진 데킬라입니다.

향과 색에 있어서 호세쿠엘보보다 연하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페페 로페즈 (Pepe Lopez)

페페로페즈는 최고품질로 멕시코의 국가인증까지 받은 데킬라라고 합니다.

엄선관 재료와 물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증류과정도 두번이나 거치기 때문에 부드러운맛이 특징입니다,

인기부분에서는 호세쿠엘보에 미치지 못하지만 품질면에서는 매우 뛰어난 데킬라입니다.



사우자 (Sauza)

호세쿠엘보와 쌍벽을 이루는 대표적인 테킬라 제조사입니다.

미국으로 처음 수출된 데킬라이며, 색상에 따라 골드와 실버로 구분됩니다.

숙성기간이 거의 없는 블랑코인 실버는 깔끔하지만, 후추같은 향신료 향이 나고 스파이시한 맛이 특징입니다.

골드는 실버보다 상대적으로 단맛이 강하게 납니다. 약간의 카라멜향과 오크향이 함께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데킬라의 종류는

투 핑거스 (Tow Fingers), 판쵸 빌라 (Pancho Villa), 몬테 알반 (Monte Alban), 엘 토로 (El Toro) 등이 있습니다.




#데킬라 마시는 법

우선 기본적으로 데킬라는 어떤방식으로 마시든 차게 마셔야합니다.


바디샷 (Body Shot)

테킬라를 마시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왼손의 엄지와 검지사이부분에 소금을 올리고, 레몬을 잡은상태에서 

스트레이트잔으로 테킬라를 원샷한뒤, (굳이 원샷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소금을 핥아먹고 레몬을 먹는 방식입니다.

이방식은 멕시코의 더운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서, 염분과 비타민을 보충하기위해 먹기시작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슬래머(Slammer)

기호에 따라 토닉워터나 스프라이트와 함께 섞어먹는 방법입니다.

비율은 1:1 또는 테킬라의 비율이 조금 더 많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 비율로 온더락으로 마시거나, 

스트레이트잔에 넣어서 입구부분은 티슈로 막고, 바닥부분을 손으로 탁 쳐서, 거품이 생길때 마시는방법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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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즐거운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D


오늘은 와인과 찰떡궁합! 치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치즈는 단백질 함량이 육류보다도 높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게다가 비타민, 칼륨, 미네랄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전 연령층에게 모두 사랑받는 식품입니다.







#치즈란?

치즈는 우유를 발효시켜, 크림과 버터등을 원료로 가열, 가압등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진 식품입니다.

치즈의 역사는 구약성경에 나올정도로 매우 오래되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발효 유제품입니다.

제조되는 지역과 방식에 따라 매우 다양한 종류로 시판되고 있으며, 현재는 대략 1000여종의 치즈가 생산되어지고 있습니다.





#치즈의 종류



모짜렐라 치즈 (Mozzarella Cheese)_이탈리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치즈이며, 익숙한 치즈입니다.

원래는 물소의 젖으로 만들기 시작했지만, 현재는 거의 대부분 젖소의 우유로 생산되어지고 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의 색은 흰색을 띠며, 고체형태지만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열하게 되면, 실처럼 길게 늘어지는것이 특징이며, 피자에 주로 사용되어 국내에서는 피자치즈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가열하지 않고 와인과 함께 먹어도 맛있는 치즈입니다.





까망베르 치즈 (Camembert Cheese)_프랑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만들어지는 까망베르 치즈는 부드러운 성질의 치즈로, 까망베르 마을에서 만들어졌다 해서,

마을이름인 까망베르로 이름붙여졌습니다.

까망베르는 의외로 신선할때는 부스러지기 쉽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물렁해지면서 맛또한 강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깔은 크림색을 띠고 있으며, 식감이 부드러운 편이라 치즈초보자들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치즈입니다.

까망베르 치즈는 따로 가열과 같은 조리를 하지 않고, 빵이나 고기,  과일과 함께 먹는것이 좋습니다.




체다치즈 (Chedder Cheese)_영국

체다치즈는 어릴때 냉장고에서 한장, 한장 꺼내먹는 재미가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햄버거 패티와 함께 들어있는 치즈이기도 하며, 마트나 편의점에서 흔히 파는 슬라이스되어있는 노란색 치즈입니다.

체다치즈 역시 치즈가 생산되는 지역인 영국의 서머싯주 체더지방명을 따 지은 이름입니다.

오렌지색에 가까운 노란색을 띠며, 냄새가 적고 고소한맛이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햄버거나 샌드위치등에 많이 넣어먹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라면에 넣어 고소한맛을 즐기기도 하죠.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는 모짜렐라치즈 다음으로 가장 판매량이 높은 치즈라고 합니다.




에멘탈 치즈 (Emmental Cheese)_스위스

에멘탈은 스위스의 대표치즈로 고급치즈로 구분되어집니다.

어릴때, 톰과제리에 나오던 구멍이 숭숭 뚫린 치즈가 바로 에멘탈 치즈입니다.

이 표면의 구멍때문에 에멘탈 치즈를 이미지로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우유에 박테리아를 첨가하여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구멍이라고 합니다.

체다치즈와 비슷하게 오렌지빛을띤 노란색을 하며, 식감은 부드러운 편입니다.

견과류와 허브향이 나며 톡쏘는 맛도 나는편입니다. 피자, 센드위치등의 요리에 사용됩니다.

에멘탈치즈도 다른조리과정 없이 얇게 썰어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뤼에르 치즈 (Gruyere Cheese)_스위스

에멘탈 치즈 외에도 치즈로 유명한 스위스인만큼 유명한 치즈가 또있습니다.

그뤼에르 치즈는 노란빛의 크림색을 띠는 치즈로 약간 자극적인 향이 나는 치즈입니다.

스위스의 그뤠에르 지방에서 생산되며, 스위스에서 유명한 퐁듀치즈의 주재료입니다.



에담 치즈 (Edam Cheese)_네덜란드

네덜란드 치즈인 에담치즈는 큰 공모양으로 붉은 왁스에 코팅을 시켜 숙성시킵니다.

지방 함량이 적으며,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으나 숙성이 됨에 따라 조직감은 점점 단단해 진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항구도시인 에담에서는 치즈시장도 열린다고 합니다.





#치즈의_효능


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치즈에는 우유보다 더 풍부한 칼슘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서 부터, 노인들에게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지방 연소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 비타민B가 치즈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치즈속에는 식이섬유도 함유되어 있어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며, 장운동도 활발하게 해주어 장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충치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치즈에는 단백질 뿐만 아니라 칼슘과 인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플라그를 활성화시키는 유기산을 중화해주는효과도 있습니다.

게다가 치즈에 함유되어 있는 카제인성분이 충치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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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여러분들 소주 좋아하시나요?

저는 맥주파인데 가끔 소주가 땡길때가 있어요..

깡모모는 영상을 전공했답니다.

대학 졸업반일때 촬영과 편집으로 밤샘작업을 하면서 처음으로 '소주가 달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새벽 5~6시때의 기억입니다.

푸르스름하게 날이 밝아올때 북엇국에 소주한잔씩 하면서 피로를 달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요즘엔 정말 춥고 피곤할때 소주가 생각이 나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저도 나이가 적지는 않은가보다 싶네요.

지치고 힘든날 소주가 생각나다니요...ㅎ


오늘도 너무 치열한 전투를 끝마치고, 혼술을 했답니다.

고로..!

오늘은 의식의 흐름대로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


와인도, 맥주도 아니지만 오늘은 지역별 대표 소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경기소주_참이슬

요즘은 각 지역별 소주도 대형마트에만 가면 모두 접할수 있게 되었지만, 깡모모가 대학생때까지만 해도

타지역 술은 그렇게 쉽게 구할수 없었던것 같아요.

참이슬은 20년동안 소주업계 1위를 내놓지 않은 독보적 1위의 소주입니다.

대나무 숯으로 네번이나 걸러낸 깨끗한 증류수임을 강조하고 있죠.

제가 처음 마셨던 소주도 바로 참이슬입니다.

요즘은 도수가 조금 내려간, 후레쉬도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저는 오리지날로 열심히 배운 기억이 나네요!

참이슬은 처음 술시당시 도수가 무려 23도였지만, 현재는 참이슬 후레쉬는 17.8도, 참이슬 클래식은 20.1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원&경기소주_처음처럼

요세 저도 가장 즐겨마시는 소주입니다.

도수는 17.5도이며, 순한맛과 부드러운맛으로 나눠져 출시되고 있습니다.

목넘김이 부드러운것이 특징이에요.




#부산&경남소주_좋은데이, 화이트, C1

무학에서 생산되는 화이트는 경남권 소주에요.

알콯도수 19도로 개인적으로 쓴맛이 참이슬 오리지널보다 더 강한느낌이에요.


좋은데이도 화이트와 마찬가지로 무학에서 생산하는 소주로 도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16.9도로 일반 조수에 비해 매우 순한편입니다.


C1은 부산의 대선주조에서 생산되는 부산소주입니다.

특히나 C1블루는 19도로 낮지 않은 도수지만 목넘김이 부드러워서 도수가 높지않은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최근 대선주조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부산소주중 대선이라는 소주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16.9도의 도수로 C1을 재치고 부산소주 1위의 랭킹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대구&경북소주_맛있는참

경상도의 유명한 주류회사인 금복부에서 생산하는 소주입니다.

도수는 16.9도로 낮은도수에 속하는 소주입니다.

목넘김이 부드러운게 특징이라고 하는데 이건 저도 아직 마셔보지 못해서 궁금하네요!




#전북소주_하이트

처음에는 경남소주인 화이트와 동일한 소주인줄 알았던 술입니다.

어연히 다른 술로 하이트의 도수는 16도입니다.

낮은 도수만큼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맛을 마케팅의 수단으로 삼고 있죠.




#광주&전남소주_잎새주

19도의 도수로 약간 센편에 속하는 소주입니다.

단풍나무 수액이 들어가, 매이플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잎새주는 그에 걸맞게 깔끔하면서 끝맛이 약간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대전&충남소주_o2린

이름처럼 술에 산소를 무려 3차나 용존시키는 기술로 특허를 낸 소주라고 합니다.

알싸한 끝맛이 포인트라고 하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충북_시원한 청풍

천연암반수로 만들어진다는 시원한 청풍은 뒷끝이 없는 소주로 마케팅을 하고있는 소주입니다.

도수는 18도로 흔히 우리가 접하는 다른소주들과 비슷한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도_한라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제주도의 한라산도 소주계의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병도 다른 소주의 녹색병과 다르게 투명한 병을 하고 있습니다.

더 맑고 깨끗한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도수는 21도로 다른 소주에 비해 상당히 높은 도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수에 비해 쓴맛이 적고 목넘김이 깔끔한 것이 장점입니다.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와인으로 1865를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1865도 마찬가지로 앞서 소개해드린, 몬테스알파와 함께 칠레와인에 속합니다.

그러고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칠레와인을 참 좋아하는것 같아요.


1865는 칠레 와인회사의 '산페드로(San Pedro)'의 대표상품입니다.

회사의 설립년도를 지칭하는 1865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와인의 이름을 1865로 칭하게 되었습니다.

1865년 전세계 각국인 80여개의 나라에서 판매중인데, 단연코 한국이 최대소비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판매처인 백화점이나 주류할인점등에서 유통되는 와인의 종류는 약 2000가지인데, 1865는 그중에서

매해 판매순위 탑10위 안에 들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865_성공마케팅

1865가 유독 국내에서 사랑받게된것은 성공적인 마케팅에 있습니다.


18홀 65타. 행운을 가져다주는 와인

18홀 65타라는 말은 골프에서 사용하는 용어인데, 18홀을 65타에 친다는 뜻입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18홀마다 각 홀마다 정해져있는 스코어를 달성하는 파(Par)를 모두 기록하게 된다하더라도 72타입니다.

때문에 65타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꿈의 점수가 되는것이죠.

와인수입사인 금양은 1865 와인의 스토리를 이렇게 만든후, 비지니스 골프를 많이 치는 곳의 클럽하우스에서 일을 하는 소믈리에들에게

이 스토리를 설명해주며 와인유통을 권했다고 합니다.

이후 1865는 골프애호가들에게 행운의 의미를 지닌 와인으로 입소문타면서 인기가 치솟기 시작했고, 기념선물로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18살부터 65세까지

1865는 가격대에 비해 품질이 좋기로도 유명합니다.

강한향에, 검붉은 색까지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특징은 고루 갖추었습니다.

그래서 18세부터 65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기는 국민와인이라는 의미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1865_와인의 종류


1865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쇼비뇽 (1865 Single Vineyard Cabernet Sauvignon)

드라이한 레드와인의 종류입니다. 강하고 짙은 루비색의 빛깔이 나며,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입니다.

스테이크와 같은 육류나, 치즈와 조합이 좋습니다.


1865 싱글 빈야드 까르미네르 (1865 Single Vineyard Carmenere)

까르미네르 100%의 드라이한 레드와인입니다. 16~18도의 온도에서 음용하는것이 가장 좋으며, 

후추향과 강한 스파이시향이 특징이며, 바닐라향도 함께 납니다.

오크 숙성과정 덕분에 은은한 스모키향이 납니다.

그릴요리나, 바베큐와 같은 육류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1865 싱글 빈야드 시라 (1865 Single Vineyard Syrah)

드라이한 레드와인입니다. 시라100% 품종으로, 16~18도의 온도에서 음용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라 특유의 부드럽고 은은한 향 덕에 많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와인입니다

자두와 같은 과일향 외에도, 스모키한맛과 달콤쌉싸름한 초콜릿향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양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1865 싱글 빈야드 말백 (1865 Single Vineyard Marbec)

드라이한 레드와인으로 말백100%의 품종으로 생산되었습니다.

진하고 화려한 루비색을 띠는 레드와인입니다.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탄닌의 맛덕에 피니쉬가 유연합니다.

육류요리에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1865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 (1865 Single Vineyard Sauvignon Blanc)

당도는 드라이한 편이며, 쇼비뇽 블랑 100%품종입니다.매우 연한 녹색과 노란색의 색감을 가지고 있는 화이트와인입니다.

8~10도의 온도에서 음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도는 적당한 편이고 약간의 단맛도 느껴집니다.

레몬, 자몽향이 나며 은은한 잔디향이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여름에 마시기 좋은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1865는 선물용으로도 많이 판매되는 와인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골프백 파우치와함께 선물패키지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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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저의 첫 추천와인 포스팅은 몬테스알파(Montes Alpha)로 장식해볼까 합니다.


몬테스 알파는 시리즈가 다양한데

국내에서 '대표 국민와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몬테스 지수'라고 불리울 만큼 각 나라의 와인가격의 지표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몬테스알파_브랜드히스토리

와인을 고를때, 선택이 어렵다면 칠레와인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말이 있듯이,

몬테스 알파도 칠레와인의 한 종류입니다.

와인라벨에 그려져 있는 천사는 성공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시리즈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3~4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칠레 와인의 개척자라고 불리우는 '아우렐리오 몬테스(Aurelio Montes)'에 의해 생산된 몬테스알파의 이름역시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아래에 한번더 설명해드리겠지만, 몬테스알파 까베르네 쇼비뇽은 특히,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칠레와인1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 '국민와인'으로 사랑받게 된 계기는 바로 2002년 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이루어지는날에 있었습니다.

월드컵 공식위원회는 롯데호텔측으로 공식와인을 선정하기 위한 추천와인을 부탁하게 되고, 

바로 몬테스알파 까베르네쇼비뇽이 2002년 월드컵 공식와인으로 선정되게 됨으로써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되었습니다.







#몬테스알파_종류






몬테스알파 까베르네쇼비뇽 (Montes Alpha Cabernet Sauviogon)

칠레와인의 역사에 있어서 최초로 '프리미엄 와인'이 된 와인입니다.

몬테스알파 까쇼는 까베르네쇼비뇽85%, 메를로15%로 품종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레드와인으로, 루비색을 띠면서 바닐라향과 민트향이 조화롭게 납니다. 

마실때의 온도는 17~18도가 적절합니다.

함께 먹기 좋은 음식으로는 스테이크가 좋습니다.


몬테스알파 샤르도네 (Montes Alpha Chardonnay)

몬테스알파 샤르도네는 화이트와인입니다. 이름과 같이 샤르도네 품종을 사용했으며, 세계적인 와인잡지등에서 항상 상위권으로 랭킹되고 있는,

몬테스 알파 라인중에서도 프리미엄급에 속하는 와인입니다.

잘 익은 과일에서 나는 꿀과 같은 향이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마실때의 적정온도는 11~13도가 좋습니다.

함께 먹기 좋은 음식으로는 훈제연어나, 굴과 같은 어패류 또는 스파게티 등이 있습니다.



몬테스알파 메를로 (Montes Alpha Merlot)

몬테스알파 메를로는 레드와인으로, 까베르네쇼비뇽과 동일한 품종이 사용되지만, 함유량은 반대로 메를로85%, 까베르네쇼비뇽이 15%입니다.

강한 과일향이 나면서, 담배향같은 후추향도 살짝 나는편입니다.

까베르네쇼비뇽과 마찬가지로 마실때의 온도도 17~18도가 좋으며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몬테스알파 시라 (Montes Alpha Syrah)

레드와인으로 시라90%, 까베르네쇼비뇽10%의 품종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맛은 체리향이 나며, 향은 스모키한향이 납니다, 부드러운 탄닌의 발란스가 조화로운 와인입니다.

시라는 몬테스알파 시리즈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시리즈이지만, 가장 고급스러운 와인이기도 합니다.

마실때의 온도는 17~18도가 적절하며,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몬테스알파 M (Montes Alpha M)

몬테스알파M은 까베르네쇼비뇽 80%, 까베르네 프랑 10%, 메를로 5%, 메를로 베르도 5% 로 매우 다양한 품종이 섞여있습니다.

특히 몬테스알파엠은 보르도 블랜드방식으로 생산되어, 고상하고 귀족적인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일향과 후추의 스파이시한맛이 조화로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3년 APEC정상회담에서 공식와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레드와인으로 17~18도의 온도로 마시는것이 좋으며 마찬가지로 스테이크와 같은 음식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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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한가로운 주말을 즐기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에 다녀왔어요,

역시 시즌이 바뀌는 계절이라 그런지 새 운동화를 구매하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매해, 매시즌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반스Vans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반스_브랜드_히스토리

반스는 1966년 캘리포니아의 신발가게에서 탄생하게 됩니다.

당시 벤 도렌 러버 컴퍼니 (Van Doren Rubber Company)에서는 신발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했는데,

반스 스니커즈의 견고함과 튼튼한 밑창덕에 스케이트 보더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반스의 시작이 보드화가 아니라, 보더들의 사랑을 받아 입소문을 타면서

'스케이트 보더들의 슈즈'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고객들의 피드백을 잘 수용하면서 개선되어 감에 따라 점점 보드화에 특화된 점도 있습니다.


#OFF_THE_WALL

OFF THE WALL은 반스의 브랜드 슬로건입니다.

말그대로 '벽을 뛰어 넘다'라는 뜻인데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장 자체가 반스의 브랜드모토가 되어, 슈즈의 뒷창에도 새겨진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스_모델 완전분석


반스_어센틱 (Authentic)

반스의 어센틱은 반스가 처음 나오게 된 1966년에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름은 Vans#44로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어센틱이라는 명칭과는 다른이름이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튼튼함까지 견비한 어센틱은 보더들의 사랑을 받게 되어 지금의 반스가 '보더화'로 알려질수있도록 한 신발입니다.

어센틱은 가벼운 무게에 가격까지 저렴한 편이라서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모델입니다.



반스_에라 (Era)

에라Era는 어센틱Authentic 다음으로 출시된 모델입니다.

어센틱과 마찬가지로 에라의 초기 이름은 Vans#95로 현재와는 다른 이름을 갖고 있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어센틱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스케이트 보더들의 피드백으로 개선된 에라는

발목부분을 두툼하게 덧대는 작업을 하고, 다른 색상의 조합으로 유니크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발목부분에는 일반 천대신에 가죽을 덧대었기 때문에 보드를 타기에 훨씬 편한 슈즈가 되었습니다.

단연 스케이트 보더들에게 최고의 신발이 되었지요.



반스_올드스쿨 (Oid Skool)

올드스쿨은 반스의 대표적인 모델중의 하나입니다.

사이드 스트라이프가 새겨진 일명 Vans#36은 반스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모델의 디자인이죠.

기존모델인 어센틱과 에라가 가벼움과 견고함, 단단한 밑창덕에 스케이트 보더들의 사랑을 받은 슈즈라면,

올드스쿨은 반스가 내놓은 첫 '스케이트보드화' 입니다.

폴 반 도렌이 그려놓은 낙서에서 시작된 사이드 스트라이프(Side Stripe)는 '재즈 스트라이프(Jazz Stripe)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이제는 반스 브랜드의 대표적 심볼이 되었습니다.



반스_슬립온 (Slip-on)

반스의 슬립온은 올드스쿨과 함께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Vans#98 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 반스의 슬립온은 신발끈이 없어 편하게 신기 좋고,

심플한 디자인 덕에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가 좋아, 당시 캘리포니아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반스_스케이트하이 (Sk8-HI)

1978년에는 반스의 심볼인 사이드 스트라이프(Side Stripe)가 새겨진 또다른 슈즈가 출시되게 됩니다,

바로 Style#38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스케이트-하이'입니다.

스케이트 하이는 반스에서 출시된 두번째 스케이트화로, 보더들이 가장 부상을 많이 입는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발목보호에 그치지 않고, 스케이트 보더들의 스타일을 완전히 바꿔주는 신발이 되기도 했습니다.





반스는 이러한 모델을 출시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도 많은 콜라보와 협업으로 트렌디한 패션시장을 이끌어 가고있는 대표브랜드중의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컨버스와 함께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즌이라, 요세는 반스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진 시즌인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이보다는 로우스타일이 더 눈이 가는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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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깡모모 입니다 :)


날이 풀리고 있는 계절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요세는 자꾸 운동화에 눈이 가네요.

오늘은 페슈라의 머미슈즈를 소개할까 합니다.








국내에서 급 유행의 물살을 탄지는 꽤 시일이 지났지만, 컨셉이 확실한 브랜드라 소장욕구가 생기는 매력적인 슈즈임은 확실합니다.

머미슈즈에서 머미(Mummy) 는, '미라' 라는뜻으로

붕대를 감고있는 슈즈의 디자인을 한마디로 축약한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몇해전 국내에서 급물살을 탈때는 모델 김원중씨가 신어서 '김원중신발'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페슈라는 이탈리아 브랜드로, 초기에는

3명의 기업가에 의해서  슈즈악세서리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였습니다.




페슈라는 특이하게 구성이 '어퍼(UPPER)'와 '아웃솔(OUT SOL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퍼란, 머미슈즈의 발등부분에 속하는 밴드의 명칭입니다.

이름처럼 붕대식으로 발을 칭칭 감는형식으로 외형이 완성되는데, 

고객의 다양성을 최대한 표출하도록 하기위한 브랜드의 이념처럼 어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빨강, 파랑, 노랑의 단색밴드에서 부터 디자이너와 콜라보한 프린팅밴드까지 

지루함 없이 다양한 어퍼를 교체하면서 신는,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개성있는 아이템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일자형태의 붕대모양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아웃솔은 쉽게 생각해 신발의 밑창 부분입니다.

고무소재로 되어있는데 밑창의 가운데부분에는 어퍼를 감을수 있도록 구멍이 나 있습니다.

어퍼의 굽은 평균 4CM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중앙에 어퍼를 끼워야할 공간을 만들어야 하니 그만큼 굽도 높은것 같아요.

저같이 키작은 사람들에게는 더 매력적인 조건으로 다가오네요 :))

발볼은 넓게 나온 편이라고 합니다.

아웃솔 또한, 어퍼만큼은 아니지만 컬러의 다양성을 주고 있습니다.

기본컬러인 아이보리컬러외에도 블랙, 카모플라쥬, 형광등 다양한 색상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줍니다.


다만 아웃솔을 구매할때에는 국내사이즈와 다른 표기법때문에 꼼꼼한 체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머미슈즈의 특징은 뭉툭한 디자인이에요.

처음엔 이게 뭐지? 싶다가도 보면 볼수록 귀여운 매력이 있는 신발입니다.


사실 상당히 유니크한 디자인이기 떄문에 호불호가 강한 신발일듯 합니다.

하지만 한켤레쯤은 가지고 있고싶은 디자인이에요.


머미슈즈를 신는 계절은 봄가을을 추천드립니다.

붕대사이사이로 바람이 들어오거나 하진 않지만 겨울에 신을정도로 보온성이 탁월하진 않습니다.

페슈라에서는 머미슈즈 뿐만 아니라

패딩부츠, 레인부츠등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잠깐 붐이 일었던 몇해전을 제외하면, 

페슈라는 국내에서 크게 대중의 사랑을 받는데 실패한 브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고, 다시 붐이 일지 않는 이상은 국내에서는 한동안 찾아보기 힘들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아직도 한창 추운날씨지만, 신학기 시즌이 돌아오면서 스니커즈, 운동화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주로 어떤 신발을 신는편인가요?

깡모모는 무조건 운동화파입니다.


딱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정해져있진 않지만, 컨버스는 베이직 아이템 BEST OF BEST 이지요.





#컨버스 BRAND HISTORY

컨버스는 미국의 스포츠웨어 브랜드입니다.

1908년 설립된 브랜드로 비교적 전통있는 브랜드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유통브랜드인 스프리스를 통해 1996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스프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지만, 아직 컨버스와 스프리스가 동일한 브랜드라고 인지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스프리스와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에는 독자브랜드로 진출했지만

 지금은 나이키에서 인수를 해, 나이키의 자회사로 편입된 브랜드입니다.


본사 소재지도 강남에 있는데, 나이키본사와 나란히 마주보는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종 나이키 매장에 가시면, 컨버스 코너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또한 자회사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컨버스의 브랜드명은 설립자인 '마르키스 컨버스'의 이름을 따 지어진것 입니다.

초반에는 테니스웨어와, 풋웨어등을 생산하다가 세계최초 기능성 농구화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훗날, '찰스 척테일러'를 만난 '컨버스'가 비로소 지금 전세계 사람들이 모두 신고다니는 

'척테일러 올스타(Chuck Taylor All Star)'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컨버스가 역사가 오래된 브랜드임에도 상당히 트랜디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잭퍼셀 라인의 꼼데가르송과의 콜라보, 

최근 원스타라인은 아티스트 혁오와의 콜라보등으로 변화에 민감한 패션업계를 발빠르게 맞춰가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우리에게 중요한건 그래서, 컨버스의 모델과 어떤 라인이 있는지가 중요하죠.




#컨버스_인기모델


척테일러 올스타 (Chuck Taylor All Star)

척테일러 올스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찰스 척테일러의 이름을 딴 모델입니다.

컨버스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모델이며, 유행을 타지않고, 어느옷에나 어울리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입니다.

척테일러의 프리미엄 라인으로는 척70'가 있는데 울, 레더, 스웨이드같은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잭퍼셀 (Jack Purcell)

앞코가 웃는 모양이라고 해서 '스마일 토(Smile Toe)'가 특징인 잭퍼셀은 베드민턴 챔피언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라인입니다.

디테일에 있어서 기본에 충실하지만, 운동용 스니커즈라는 컨셉에 들어맞게 내구성과 착화감이 아주 좋습니다.

"컨버스는 밑창이 얇아." 라고 하시는분들은 잭퍼셀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컨스_원스타 (CONS_OneStar)

최근 혁오의 착화로 인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급상승 모델입니다.

신발의 미드솔에 별모양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어 원스타라고 부릅니다.



키즈 (Kids)

컨버스키즈라인도 모델이 매우 다양하게 나와서 패밀리룩 연출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키즈에도 성인모델과 동일하게 나오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벨크로 (찍찍이)타입이 아기들 신고벗기기엔 더 편할것 같더라구요.





최근에는 의도적으로 한치수 큰 컨버스화에 끈을 꽉 조여서 신는 일명 "꽉끈"스타일이 인기몰이중입니다.

컨버스는 다양한 컬러감으로도 사랑받는 운동화입니다.

저도 벌써 컨버스만 몇켤레 쟁여놨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다가오는 개강 시즌은 컨버스로 멋부림해보아요 :)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지난포스팅에 뱅쇼를 소개하고 나니, 상그리아를 빼놓을수가 없더라구요.


런던 버로우마켓에서 더운여름날 상그리아 한잔에 알딸딸한 기분으로 여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상그리아는 겨울철에도 마시기 좋은 칵테일의 일종입니다.


사진에 있는 상그리아는 화이트와인이 베이스가 되었던 상그리아입니다.

생각보다 도수가 많이 높은편이라, 취기가 많이 올랐던게 기억이 나네요.




상그리아 역시 와인이 베이스가 되는 음료입니다.

상그리아는 스페인에서 시작된 술로, 와인에 과일또는 과즙, 소다등을 섞어 차게 마시는 '가향와인' 즉 '향이 가미된 와인'입니다.


#상그리아란?

스페인어인 '피(Sangre)'를 어원으로 하는 명칭으로 스페인의 대중적인 술입니다.

와인에 여러가지 과일을 넣어 마시는 칵테일의 일종입니다.

조금더 도수를 강하게 마시고 싶다면 꼬냑이나 브랜디를 첨가해 마시기도 합니다.

상그리아는 전통적으로 레드와인을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와인과 과일을 사용해 여러종류의 상그리아가 만들어 집니다.

특히 화이트 와인으로 만들어진 상그리아는 '상그리아 블랑카(Sangria Blanca)'라고 합니다.

술을 못마시는 사람들은 와인되신 포도로 만든 음료나, 다른 음료로 대체해서 만들수도 있습니다.


#상그리아_만들기

스페인에서는 고품질의 와인은 그냥 마시지만, 질이 떨어지는 저급의 와인을 보통 상그리아로 만들어 마십니다.

따라서 상그리아에 쓰이는 와인은 저가의 와인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값에 여러사람들이 한꺼번에 마실 수 있는 음료입니다.


상그리아에 사용되는 과일은 제철과일을 사용해야 향을 살릴 수 있습니다.

과육이 무른과일은 와인에 오래 담궈두면 탁해지므로 상그리아를 만들때 사용하기로는 부적합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렌지, 사과, 복숭아, 레몬, 라임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과일의 크기는 적당히, 보기좋게. 마시다가 목에 넘어가지 않을정도면 어느 크기도 상관 없습니다.

취향에 따라 앞서 설명한대로 꼬냑이나 브랜디를 추가할수도 있습니다.

상그리아 자체가 특정한 레시피가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다변할수 있습니다.

계피를 넣어 향을 내는것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상그리아는 끓여 먹는 뱅쇼와는 달리 준비한 과일에 와인을 부어두고 두시간 이상 보관하면 완성입니다.

일정시간이 지나게 되면 과일향과 즙이 와인에 배어 나오기 때문에, 마시기전에 취향에 따라 얼음과 소다수를 넣어 마시기도 합니다.


#상그리아_마시기

상그리아는 시원하게 마시는 음료이기 때문에,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서 여름에 많이 마시지만,

와인과 과일이 함께 들어있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도 마시기 좋은 음료입니다.

다만, 상그리아는 장시간 공기중에 노출되면 와인이 식초로 변해, 시큼한맛이 강하게 나고, 과일또한 물러지기 때문에 차갑게 냉장보관 해야합니다.

일주일정도 두고 먹는것이 가장 좋은 기간입니다.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오늘도 여전히 역대급 추위를 자랑하는 한파에요.

요세 주변에서 독감때문에 아주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감기에도 좋은, 겨울철 마시기 좋은 뱅쇼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뱅쇼란 프랑스어로, 와인을 뜻하는 '뱅(Vin)'과,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쇼(Chaud)'의 합성어 입니다.

말그대로 따뜻한 와인이죠.

우리나라에 쌍화탕이 있다면, 유럽에는 뱅쇼가 있다고 생각하면 적절할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레드와인과 함께 여러가지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넣고 끓여낸 와인의 한 종류로,

청량하지만, 달콤쌉싸름한 맛이 나는 음료입니다.


영어로는 '멀드와인(Mulld Wine)'이라고도 하며, 영국에서도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에 만들어 마시는 음료입니다.

그외 유럽 전 지역에서도 매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대중적인 음료라 할 수 있습니다.


#뱅쇼의_역사

뱅쇼의 기원은 정확히 알려져있지는 않습니다.

향신료를 함께 넣어 끓인 와인은 고대 이집트시대에 약용으로 사용되면서부터 전해져 내려왔다는 말이 있습니다.

향신료가 들어간 와인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예방한다고 해서 매우 인기를 끌었고, 이후에 로마인들을 통해서 유럽 전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혹독한 겨울이 긴 유럽과 중동지방에서 추위를 녹이기에 매우 효과적인 음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뱅쇼를 유럽 전역에서 겨울철 감기예방과 원기회복등을 위해 마시거나, 

축제 또는 시장, 일반 가정에서나 크리스마스같은 행사날에도 즐게 되었습니다.


#뱅쇼의_효능

뱅쇼는 주로 레드와인으로 만듭니다.

따라서 레드와인의 효능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레드와인의 항산화물질이 풍부하여, 동맥경화등의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뱅쇼에 들어가는 과일들에 함유된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개선에 효과적이며 감기예방, 피로회복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뱅쇼_만들기

뱅쇼를 만들때는 대부분 레드와인을 사용하지만, 화이트와인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뱅쇼에 넣는 과일들은 오렌지, 레몬, 사과등을 추천하는데 이는 정해진것은 아니고 취향에 따라, 또는 집에 있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재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것이 좋다면 오렌지나, 레몬등의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을 사용하는것이 더욱 좋겠죠.

와인과, 각종과일을 냄비에 한꺼번에 넣은후, 시나몬과 월계수잎을 넣어주고 푹 끓여주면 간단하게 뱅쇼가 완성됩니다.

취향대로 꿀은 첨가해도 좋습니다.

뱅쇼를 끓일때 냄비의 뚜껑을 열고 은근하게 끊여주면 알콜 성분이 날라가기 때문에, 술을 못마시는 사람들도 겨울철 건강음료로 마시기에 제격입니다.

과일의 좋은성분이 우러나도록, 끓어오른 뱅쇼는 10~20분간 약불에 조금더 끓여주는것이 좋고, 바로마셔도 좋지만 한두시간 숙성시킨후 마시게 되면 더욱더 재료의 맛이 잘 우러납니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뱅쇼가 대중화 되어서, 일반 카페에서도 판매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집에서도 남은 와인을 처리할때 좋은 방법이니,

남은 와인도 처리하고 추운겨울철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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