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깡모모에요 :)

요세 날씨가 너무 추워서 도무지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

감이 잡히지가 않아요.


저는 추위를 유독 많이 타는 편에다가 수족냉증까지 심해서

겨울철에는 꼭 양말도 두개씩 신고다녀요.


바지안에도 레깅스를 신거나, 레깅스를 두개씩 신고 도톰한 롱스커트를 두르고 다니는 날이 많아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치마는 잘 안입는 편이었는데 오히려 바지를 두껍게 입을바에, 편하게 융레깅스에 모직스커트를 입고다니니

훨씬 따뜻하고 편하더라구요.


한두벌 사다보니 어느세 옷걸이에는 치마들이 잔뜩 걸려있게 되었어요.

걸어놓고 보니 스커트도 디자인이며 길이가 아주 다양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문득 궁금해진 스커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스커트는 크게 라인과 기장에 따른 종류로 구분할수 있어요.






#길이에 따른 스커트의 종류


미니 스커트

저도 지금보다 많이 살집이 없었을때는 아주 애용하던 길이의 스커트입니다.

지금은 옷장에서 자취를 감춘지 오래지만, 보통 무릎위 기장의 치마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무릎위에서 10cm~20cm까지 올라갑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그 시대에 유행하는 치마의 길이가 짧아진다는 말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처음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인물은 바로 가수 윤복희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디 스커트

무릎과 발목위, 즉 종아리 중간정도까지 오는 길이의 스커트입니다.

키가 작은 저도 가장 즐겨 입는 길이의 스커트입니다.


맥시 / 롱스커트

길이가 발목까지 내려가는 기장의 스커트이죠.

맥시스커트외에도 발목을 넘어서는 기장의 앵글스커트도 있으나, 이건 체형과 키에 따라서 사람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사실 구분이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디자인에 따른 스커트의 종류


A라인 스커트

치마의 라인이 밑단으로 갈수록 A자 형태로 퍼지는 스타일의 치마입니다.

A라인 스커트는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허리가 가늘게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밑단또한 넓어서 상대적으로 다리도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H라인 스커트

H모양처럼 모양이 퍼지지 않고, 허리부터 밑단까지 일자의 형태를 유지하는 스커트입니다.

클래식한 H라인은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며, 전체적인 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줍니다.

오피스룩의 정석이죠.



머메이드 스커트

엉덩이와 허벅지까지 타이트한 핏이지만 밑단으로 갈수록 퍼지는 스타일로 걸을때 마다 살랑거리는 머메이드 스타일입니다.

활동적이지만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주는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랩어라운드 스커트

넓은 천을 한쪽 방향으로 돌려감아놓은 디자인의 스커트로 랩스커트라고도 불립니다.



벌룬 스커트

풍선모양으로 끝단이 동그랗게 부푼 스타일의 스커트입니다.

호박치마라고도 하며, 여성스러움보단 귀여운 스타일의 치마죠.

대뷔초반에 아이유가 많이 입고 나온 스타일입니다.



티어드 스커트

지난여름 한창 유행이었던 스타일인데, 일명 캉캉치마라고도 불리어요.

여러겹의 층으로 이루어진 스커트 형태이며, Cute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많이 주는 디자인입니다.



플레어 스커트

흔히들 알고 있는 추름치마 종류입니다.

체형이 드러나지 않고 허리에서부터 나팔꽃 모양으로 퍼지는 여유감이 매우 넉넉한 스타일입니다.



엠파이어 스커트

하이웨스트 스커트의 총칭입니다.

실제 허리보다 더 위로 허리선이 잡혀있어 다리가 길어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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