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오늘은 가성비뿐만 아니라, 가격대비로 마음까지 사로잡는 가심비까지 좋은 와인을 알아볼까 합니다.


아무리 좋은 와인이라고 해도

저와 같은 와인 초보자들에게 고가의 와인은 쉽게 사기 망설여질듯 합니다.







#1만원대 추천와인





산타리타 120 까베르네 쇼비뇽

가격대에 비해, 묵직한 바디감으로 가볍지않은 느낌을 주는 레드와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매우 사랑받는 칠레산 와인입니다.

산도와 당도가 적당한편이라, 무난하게 마시기 좋은 와인입니다.


트라피체 오크캐스크 말벡

아르헨티나산 레드와인으로, 말벡100%의 아르헨티나의 대표 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1년에 600만병씩 소비되어지는 트라피체 오크캐스크 말벡은 탄닌성분이 강한편입니다.

따라서 육류와 함께 할때, 가장 좋은 조합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스트파인 피노누아

피노누아 품종은 재배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해 고가의 와인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와인입니다.

하지만, 고스트파인 피노누아의 경우 피노누아의 생산지로 유명한 미국의 소노마에서 생산되어 지는데,

가격이 매우 합리적인편이라 큰 사랑을 받는 와인입니다.

과일향과 꽃향이 조화를 이루며 색은 일반 레드와인보다 조금 옅은편입니다.

드라이한 레드와인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솔라티오 모스카토 다스티

모스카토 다스티는 와인입문의 정석이라 불리우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입니다.

단맛이 강한편이며, 목넘김이 부드러운편이라 디저트에 함께 하기 좋은 와인입니다.


울프 블라스 이글호크 퀴베 브롯

호주의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으로 톡쏘는 청량감이 특징입니다.

샤도네이 품종으로 모스카토 다스티와는 다르게 단맛이 거이 없습니다.

따라서 해산물 요리에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와인애호가들이 선정한 가성비 최고와인





까테나 자파타 말벡 (Catena Zapata Malbec)

아르헨티나의 드라이한 레드와인입니다.

말벡 품종으로 뚜렷하고 강한 아로마가 특징입니다.

현재까지 와인관련의 여러 매체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와인입니다.

'세계50대 레드와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며, 탄닌의 질감이나 산미등 전체적인 발란스가 좋습니다.


운드라가 떼루아 쇼비뇽 블랑 (Undurrage Terroir Sauvignon Blanc)

쇼비뇽 블랑 100%로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중 하나입니다.

쇼비뇽 블랑 특유의 싱그러움이 매력적인 화이트와인입니다.


로이머 젝트 엑스트라 브뤼(Lomer Sekt Extra Brut)

오스트리아의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스파클링 와인을 젝트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매우 드라이한 와인으로, 품종은 그뤼너 벨트리너와 츠바이켈트, 피노누아가 혼합되어 생산되었습니다.

산미가 높은 편이며, 은은햔 과일향이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맥스 리제르바 시라 (Max Reserva Syrah)

시라100%의 칠레의 레드와인입니다.

매우 짙은 붉은빛이 특징이며, 아로마향과 블루베리같은 과일향이 특징입니다.

후추향도 어우러지며, 단단한 탄닌이 풍부합니다.

그릴요리나, 소스가 곁들여진 스테이크에 잘 어올리는 요리입니다.


아스트랄레스 (Astrales)

스페인의 레드와인으로 드라이한것이 특징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정도의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 다른음식과 곁들이지 않고 가볍게 마실수 있는 와인입니다.

짙은 자주빛에 과일향과 아로마향이 어우러진 와인입니다.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와인으로 1865를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1865도 마찬가지로 앞서 소개해드린, 몬테스알파와 함께 칠레와인에 속합니다.

그러고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칠레와인을 참 좋아하는것 같아요.


1865는 칠레 와인회사의 '산페드로(San Pedro)'의 대표상품입니다.

회사의 설립년도를 지칭하는 1865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와인의 이름을 1865로 칭하게 되었습니다.

1865년 전세계 각국인 80여개의 나라에서 판매중인데, 단연코 한국이 최대소비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판매처인 백화점이나 주류할인점등에서 유통되는 와인의 종류는 약 2000가지인데, 1865는 그중에서

매해 판매순위 탑10위 안에 들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865_성공마케팅

1865가 유독 국내에서 사랑받게된것은 성공적인 마케팅에 있습니다.


18홀 65타. 행운을 가져다주는 와인

18홀 65타라는 말은 골프에서 사용하는 용어인데, 18홀을 65타에 친다는 뜻입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18홀마다 각 홀마다 정해져있는 스코어를 달성하는 파(Par)를 모두 기록하게 된다하더라도 72타입니다.

때문에 65타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꿈의 점수가 되는것이죠.

와인수입사인 금양은 1865 와인의 스토리를 이렇게 만든후, 비지니스 골프를 많이 치는 곳의 클럽하우스에서 일을 하는 소믈리에들에게

이 스토리를 설명해주며 와인유통을 권했다고 합니다.

이후 1865는 골프애호가들에게 행운의 의미를 지닌 와인으로 입소문타면서 인기가 치솟기 시작했고, 기념선물로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18살부터 65세까지

1865는 가격대에 비해 품질이 좋기로도 유명합니다.

강한향에, 검붉은 색까지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특징은 고루 갖추었습니다.

그래서 18세부터 65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기는 국민와인이라는 의미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1865_와인의 종류


1865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쇼비뇽 (1865 Single Vineyard Cabernet Sauvignon)

드라이한 레드와인의 종류입니다. 강하고 짙은 루비색의 빛깔이 나며,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입니다.

스테이크와 같은 육류나, 치즈와 조합이 좋습니다.


1865 싱글 빈야드 까르미네르 (1865 Single Vineyard Carmenere)

까르미네르 100%의 드라이한 레드와인입니다. 16~18도의 온도에서 음용하는것이 가장 좋으며, 

후추향과 강한 스파이시향이 특징이며, 바닐라향도 함께 납니다.

오크 숙성과정 덕분에 은은한 스모키향이 납니다.

그릴요리나, 바베큐와 같은 육류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1865 싱글 빈야드 시라 (1865 Single Vineyard Syrah)

드라이한 레드와인입니다. 시라100% 품종으로, 16~18도의 온도에서 음용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라 특유의 부드럽고 은은한 향 덕에 많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와인입니다

자두와 같은 과일향 외에도, 스모키한맛과 달콤쌉싸름한 초콜릿향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양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1865 싱글 빈야드 말백 (1865 Single Vineyard Marbec)

드라이한 레드와인으로 말백100%의 품종으로 생산되었습니다.

진하고 화려한 루비색을 띠는 레드와인입니다.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탄닌의 맛덕에 피니쉬가 유연합니다.

육류요리에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1865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 (1865 Single Vineyard Sauvignon Blanc)

당도는 드라이한 편이며, 쇼비뇽 블랑 100%품종입니다.매우 연한 녹색과 노란색의 색감을 가지고 있는 화이트와인입니다.

8~10도의 온도에서 음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도는 적당한 편이고 약간의 단맛도 느껴집니다.

레몬, 자몽향이 나며 은은한 잔디향이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여름에 마시기 좋은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1865는 선물용으로도 많이 판매되는 와인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골프백 파우치와함께 선물패키지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을 꾹~~눌러주세요 :))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저의 첫 추천와인 포스팅은 몬테스알파(Montes Alpha)로 장식해볼까 합니다.


몬테스 알파는 시리즈가 다양한데

국내에서 '대표 국민와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몬테스 지수'라고 불리울 만큼 각 나라의 와인가격의 지표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몬테스알파_브랜드히스토리

와인을 고를때, 선택이 어렵다면 칠레와인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말이 있듯이,

몬테스 알파도 칠레와인의 한 종류입니다.

와인라벨에 그려져 있는 천사는 성공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시리즈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3~4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칠레 와인의 개척자라고 불리우는 '아우렐리오 몬테스(Aurelio Montes)'에 의해 생산된 몬테스알파의 이름역시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아래에 한번더 설명해드리겠지만, 몬테스알파 까베르네 쇼비뇽은 특히,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칠레와인1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 '국민와인'으로 사랑받게 된 계기는 바로 2002년 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이루어지는날에 있었습니다.

월드컵 공식위원회는 롯데호텔측으로 공식와인을 선정하기 위한 추천와인을 부탁하게 되고, 

바로 몬테스알파 까베르네쇼비뇽이 2002년 월드컵 공식와인으로 선정되게 됨으로써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되었습니다.







#몬테스알파_종류






몬테스알파 까베르네쇼비뇽 (Montes Alpha Cabernet Sauviogon)

칠레와인의 역사에 있어서 최초로 '프리미엄 와인'이 된 와인입니다.

몬테스알파 까쇼는 까베르네쇼비뇽85%, 메를로15%로 품종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레드와인으로, 루비색을 띠면서 바닐라향과 민트향이 조화롭게 납니다. 

마실때의 온도는 17~18도가 적절합니다.

함께 먹기 좋은 음식으로는 스테이크가 좋습니다.


몬테스알파 샤르도네 (Montes Alpha Chardonnay)

몬테스알파 샤르도네는 화이트와인입니다. 이름과 같이 샤르도네 품종을 사용했으며, 세계적인 와인잡지등에서 항상 상위권으로 랭킹되고 있는,

몬테스 알파 라인중에서도 프리미엄급에 속하는 와인입니다.

잘 익은 과일에서 나는 꿀과 같은 향이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마실때의 적정온도는 11~13도가 좋습니다.

함께 먹기 좋은 음식으로는 훈제연어나, 굴과 같은 어패류 또는 스파게티 등이 있습니다.



몬테스알파 메를로 (Montes Alpha Merlot)

몬테스알파 메를로는 레드와인으로, 까베르네쇼비뇽과 동일한 품종이 사용되지만, 함유량은 반대로 메를로85%, 까베르네쇼비뇽이 15%입니다.

강한 과일향이 나면서, 담배향같은 후추향도 살짝 나는편입니다.

까베르네쇼비뇽과 마찬가지로 마실때의 온도도 17~18도가 좋으며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몬테스알파 시라 (Montes Alpha Syrah)

레드와인으로 시라90%, 까베르네쇼비뇽10%의 품종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맛은 체리향이 나며, 향은 스모키한향이 납니다, 부드러운 탄닌의 발란스가 조화로운 와인입니다.

시라는 몬테스알파 시리즈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시리즈이지만, 가장 고급스러운 와인이기도 합니다.

마실때의 온도는 17~18도가 적절하며,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몬테스알파 M (Montes Alpha M)

몬테스알파M은 까베르네쇼비뇽 80%, 까베르네 프랑 10%, 메를로 5%, 메를로 베르도 5% 로 매우 다양한 품종이 섞여있습니다.

특히 몬테스알파엠은 보르도 블랜드방식으로 생산되어, 고상하고 귀족적인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일향과 후추의 스파이시한맛이 조화로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3년 APEC정상회담에서 공식와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레드와인으로 17~18도의 온도로 마시는것이 좋으며 마찬가지로 스테이크와 같은 음식에 잘 어울립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을 꾹~눌러주세요 :))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즐거운 주말과 안녕하고 월요일도 끝나가는 시간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쓰고, 정말 바로 와인을 사러갔다왔어요.


열심히 포스팅하면서 공부중이지만, 매장에 가니 여전히 까막눈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와인과 치즈를 함께 먹으며 즐거운 주말을 보냈는데

오늘은 치즈 외에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마리아주(Mariage)라는 단어를 들어본적이 있으실겁니다.

마리아주는 프랑스어로 '결혼'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와인과 음식의 조화를 가리켜 마리아주라고도 합니다.

이만큼 와인과 음식이 잘 어울리는 궁합을 가진다면 결혼만큼이나 행복하고 기쁘다는 뜻입니다.


레스토랑에서는 보통 음식을 정한후 와인을 정하지만, 

전문가들은 와인을 먼저 정하면 더 현명하게 그에맞는 음식을 정할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육류는 레드와인과, 어류,어패류는 화이트와인과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물론 권장하는 조합으로 필수라고는 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무난한 조합이라고 생각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요리의 메인재료뿐만 아니라 조리법이나 소스등에 따라서도

와인과의 조합이 달라질수 있기 때문에 이런부분을 모두 고려한다면 더 정확하게 와인을 선택할수 있는 기준이 생길것 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개인의 취향과 기호입니다.

무난하고 일반적인 조합을 알아두고 다양하게 먹어본후 본인에 취향에 맞는 조합이 가장 베스트라 할수 있겠지요.






#요리별_와인선택

앞서 말씀드렸듯이 육류 요리에는 레드와인을 추천하고,

어류및 어패류에는 화이트와인을 추천하지만 요리의 재료와 색깔과도 와인선택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리재료가 어패류라 하더라도 음식자체가 기름지다면 오히려 레드와인이 어울립니다.

또한 유육류요리에도 담백한맛이 특징이라면 화이트와인과 잘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음식의 지역별로 해당지역의 와인을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음식에는 프랑스와인을, 또는 이탈리아 음색에는 이탈리아 와인을 마시는것이 기본적인 와인매치법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같은 토양과 환경에서 재배되고 생산되는것이 궁합도 잘 맞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음식과_와인의_매치

앞에서 설명드린 음식과 와인의 조화를 대략적으로 정리해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와인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기 떄문에 품종에 의한 구분으로 말씀드릴께요.


레드와인

시라 (Syrah), 쉬라즈 (Shiraz)

양념이 강한 육류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메를로 (Merlot)

상대적으로 소스가 부드러운편의 육류요리에 잘 어올립니다.

까베르네 쇼비뇽 (Carbernet Sauvignon)

진한 소스를 사용한 육류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화이트와인

샤르도네 (Chardonnay)

닭고기요리나 또는 조개,굴,연어같은 해산물과 조합이 좋습니다.

쇼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생선회 또는 담백한 생선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리슬링 (Riesling)

단맛을 가미하여 조리된 생선요리나 크림소스등이 사용된 생선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오늘은 와인의 종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20대 초반, 와인에 '와'도 모르면서 와인바에서 병채로 와인을 한두병씩 마셔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와인을 구분하는 기준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1.색깔 구분

가장 흔하게 일반적으로 구분하는 기준이 와인의 색으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우선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있는 Red wine, White wine 외에 Rose wine, Yellow wine 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Red wine

레드와인의 붉은빛의 비밀은 포도껍질에 있습니다.

와인의 색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것은 바로 포도껍질이 함유하고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인데, 포도즙을 포도껍질과 오래 둘수록 더 많은 '안토시아닌'이 추출되어 와인의 색상이 보라빛을 띠게 됩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외에 포도의 씨와 껍질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추출되는데 이'탄닌'은 천연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레드와인이 화이트와인보다 더 오랫동안 보존이 가능합니다. 포도주의 떫은맛도 '탄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죠

다만 모든 레드와인에 동일한 양의 '탄닌'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White wine

레드와인이 적포도를 사용해 만들었다면 당연히 화이트와인은 청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생각하시겠지만

청포도 외에도 적포도가 발효를 시작하기 전 즙과 껍질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제조됩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샴페인도 마잔가지의 방법으로 만들어집니다. 샴페인은 보통 세가지 주요품종으로 만드는데 이중 두개의의 품종이 적포도 품종이라고 하네요

레드와인에 비해서 당분함량이 적어서 숙성기간이 비교적 짧습니다.

'탄닌'의 햠량도 적어서 보존기간이 짧은 단점이 있있지만, 오래 숙성을 하지 않고 단시간내에 바로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화이트와인은 차게 해서 마시는것이 제 맛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Rose Wine / Yellow Wine

장밋빛이 감도는 로제와인은 과일맛이 많이 나고 신선한것이 특징입니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혼합하거나, 또는 레드와인을 만드는 동일한 과정으로 제조하는 도중에 적당히 핑크빛이 감도는 정도로 색이 나왔을때 과피를 제거하고 과즙만으로 와인을 만듭니다. 보존기간이 짧고 숙성기간 또한 짧은 로제와인의 맛은 거의 화이트와인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화이트와인과 마찬가지로 차가운상태로 유지하며, 가벼운 식전주로 적합합니다.

옐로우와인은 이름처럼 노란색이 나는 와인이며, 색을 내는 방법은 로제와인과 동일합니다.


2.맛에 의한 구분

와인의 맛에는 당도를 기준으로 단맛이 강한와인을 Sweet Wine, 당도가 없는 와인을 Dry Wine 이라고 합니다.

Sweet Wine과 Dry Wine 사이에는 두가지 단계로 더 구분 할 수 있는데 당도가 높은순으로

Sweet Wine -> Semi-Sweet Wine -> Dry Wine -> Bone Dry Wine 순입니다.

이 단 맛의 구분으로 식전, 식간, 식후 와인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드라이와인은 단맛이 없는 와인일뿐, 떫은맛이 나는 와인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단맛이 없는 와인을 주문할 때에는 드라이 와인을, 

떫은맛이 강한 와인을 주문할때에는 탄닌이 강한 와인을 주문하셔야 합니다.

와인이 만들어 지는 과정은, 포도의 포도당과 과당을 효모가 흡수해서, 알코올과 탄산가스가 생산되어지는 과정을 겨쳐서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잔당량의 여부로 Sweet 에서 Dry까지의 맛의 단계가 결정되어 지는것입니다.


3.용도에 의한 구분

용도별 구분은 앞서 설명한 맛에 의한 구분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식전와인 Aperritif Wine

식전에는 보통 입맛을 돋구기 위한용도로 식전주를 즐기기 때문에 감미가 없는 와인을 마십니다.

또한 도수는 어느정도 높은편이며 향취가 강합니다. 

약간의 탄산은 소화를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어 샴페인 또한 식전주로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사중 와인 Table Wine

식사의 메인요리와 함께 곁들여 마시는 와인을으로 식욕을 돋구고,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입을 헹구어, 다음요리가 나올때 요리의 맛을 잘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테이블 와인은 음식의 종류에 따라 화이트와인이나 레드와인등 적합한 와인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의 맛을 방해하지 않는 선으로 드라이한 와인이 주로 애용됩니다.

*식후와인 Dessert Wine

주로 단맛이 강한 와인으로 즐기며,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식후 입안을 개운하게 하려고 마시는 와인으로 시원하게 마시며, 식전와인과 마찬가지로 적은양의 감미가 있는 와인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후와인을 마실때에는 디저트는 와인보다 단맛이 덜한것이 좋습니다.







와인은 곡류를 원료로 하는 맥주나 위스키와는 달리 수분이 다량 함유된 포도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원료인 포도가 품질과 종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술입니다.


요즘에는 시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을 접할 기회가 다양하게 있기때문에

앞서 포스팅한 내용대로 와인을 구분해가며 마셔보는것또한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