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저의 첫 추천와인 포스팅은 몬테스알파(Montes Alpha)로 장식해볼까 합니다.


몬테스 알파는 시리즈가 다양한데

국내에서 '대표 국민와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몬테스 지수'라고 불리울 만큼 각 나라의 와인가격의 지표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몬테스알파_브랜드히스토리

와인을 고를때, 선택이 어렵다면 칠레와인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말이 있듯이,

몬테스 알파도 칠레와인의 한 종류입니다.

와인라벨에 그려져 있는 천사는 성공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시리즈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3~4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칠레 와인의 개척자라고 불리우는 '아우렐리오 몬테스(Aurelio Montes)'에 의해 생산된 몬테스알파의 이름역시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아래에 한번더 설명해드리겠지만, 몬테스알파 까베르네 쇼비뇽은 특히,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칠레와인1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 '국민와인'으로 사랑받게 된 계기는 바로 2002년 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이루어지는날에 있었습니다.

월드컵 공식위원회는 롯데호텔측으로 공식와인을 선정하기 위한 추천와인을 부탁하게 되고, 

바로 몬테스알파 까베르네쇼비뇽이 2002년 월드컵 공식와인으로 선정되게 됨으로써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되었습니다.







#몬테스알파_종류






몬테스알파 까베르네쇼비뇽 (Montes Alpha Cabernet Sauviogon)

칠레와인의 역사에 있어서 최초로 '프리미엄 와인'이 된 와인입니다.

몬테스알파 까쇼는 까베르네쇼비뇽85%, 메를로15%로 품종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레드와인으로, 루비색을 띠면서 바닐라향과 민트향이 조화롭게 납니다. 

마실때의 온도는 17~18도가 적절합니다.

함께 먹기 좋은 음식으로는 스테이크가 좋습니다.


몬테스알파 샤르도네 (Montes Alpha Chardonnay)

몬테스알파 샤르도네는 화이트와인입니다. 이름과 같이 샤르도네 품종을 사용했으며, 세계적인 와인잡지등에서 항상 상위권으로 랭킹되고 있는,

몬테스 알파 라인중에서도 프리미엄급에 속하는 와인입니다.

잘 익은 과일에서 나는 꿀과 같은 향이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마실때의 적정온도는 11~13도가 좋습니다.

함께 먹기 좋은 음식으로는 훈제연어나, 굴과 같은 어패류 또는 스파게티 등이 있습니다.



몬테스알파 메를로 (Montes Alpha Merlot)

몬테스알파 메를로는 레드와인으로, 까베르네쇼비뇽과 동일한 품종이 사용되지만, 함유량은 반대로 메를로85%, 까베르네쇼비뇽이 15%입니다.

강한 과일향이 나면서, 담배향같은 후추향도 살짝 나는편입니다.

까베르네쇼비뇽과 마찬가지로 마실때의 온도도 17~18도가 좋으며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몬테스알파 시라 (Montes Alpha Syrah)

레드와인으로 시라90%, 까베르네쇼비뇽10%의 품종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맛은 체리향이 나며, 향은 스모키한향이 납니다, 부드러운 탄닌의 발란스가 조화로운 와인입니다.

시라는 몬테스알파 시리즈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시리즈이지만, 가장 고급스러운 와인이기도 합니다.

마실때의 온도는 17~18도가 적절하며,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몬테스알파 M (Montes Alpha M)

몬테스알파M은 까베르네쇼비뇽 80%, 까베르네 프랑 10%, 메를로 5%, 메를로 베르도 5% 로 매우 다양한 품종이 섞여있습니다.

특히 몬테스알파엠은 보르도 블랜드방식으로 생산되어, 고상하고 귀족적인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일향과 후추의 스파이시한맛이 조화로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3년 APEC정상회담에서 공식와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레드와인으로 17~18도의 온도로 마시는것이 좋으며 마찬가지로 스테이크와 같은 음식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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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지난포스팅에 뱅쇼를 소개하고 나니, 상그리아를 빼놓을수가 없더라구요.


런던 버로우마켓에서 더운여름날 상그리아 한잔에 알딸딸한 기분으로 여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상그리아는 겨울철에도 마시기 좋은 칵테일의 일종입니다.


사진에 있는 상그리아는 화이트와인이 베이스가 되었던 상그리아입니다.

생각보다 도수가 많이 높은편이라, 취기가 많이 올랐던게 기억이 나네요.




상그리아 역시 와인이 베이스가 되는 음료입니다.

상그리아는 스페인에서 시작된 술로, 와인에 과일또는 과즙, 소다등을 섞어 차게 마시는 '가향와인' 즉 '향이 가미된 와인'입니다.


#상그리아란?

스페인어인 '피(Sangre)'를 어원으로 하는 명칭으로 스페인의 대중적인 술입니다.

와인에 여러가지 과일을 넣어 마시는 칵테일의 일종입니다.

조금더 도수를 강하게 마시고 싶다면 꼬냑이나 브랜디를 첨가해 마시기도 합니다.

상그리아는 전통적으로 레드와인을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와인과 과일을 사용해 여러종류의 상그리아가 만들어 집니다.

특히 화이트 와인으로 만들어진 상그리아는 '상그리아 블랑카(Sangria Blanca)'라고 합니다.

술을 못마시는 사람들은 와인되신 포도로 만든 음료나, 다른 음료로 대체해서 만들수도 있습니다.


#상그리아_만들기

스페인에서는 고품질의 와인은 그냥 마시지만, 질이 떨어지는 저급의 와인을 보통 상그리아로 만들어 마십니다.

따라서 상그리아에 쓰이는 와인은 저가의 와인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값에 여러사람들이 한꺼번에 마실 수 있는 음료입니다.


상그리아에 사용되는 과일은 제철과일을 사용해야 향을 살릴 수 있습니다.

과육이 무른과일은 와인에 오래 담궈두면 탁해지므로 상그리아를 만들때 사용하기로는 부적합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렌지, 사과, 복숭아, 레몬, 라임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과일의 크기는 적당히, 보기좋게. 마시다가 목에 넘어가지 않을정도면 어느 크기도 상관 없습니다.

취향에 따라 앞서 설명한대로 꼬냑이나 브랜디를 추가할수도 있습니다.

상그리아 자체가 특정한 레시피가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다변할수 있습니다.

계피를 넣어 향을 내는것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상그리아는 끓여 먹는 뱅쇼와는 달리 준비한 과일에 와인을 부어두고 두시간 이상 보관하면 완성입니다.

일정시간이 지나게 되면 과일향과 즙이 와인에 배어 나오기 때문에, 마시기전에 취향에 따라 얼음과 소다수를 넣어 마시기도 합니다.


#상그리아_마시기

상그리아는 시원하게 마시는 음료이기 때문에,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서 여름에 많이 마시지만,

와인과 과일이 함께 들어있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도 마시기 좋은 음료입니다.

다만, 상그리아는 장시간 공기중에 노출되면 와인이 식초로 변해, 시큼한맛이 강하게 나고, 과일또한 물러지기 때문에 차갑게 냉장보관 해야합니다.

일주일정도 두고 먹는것이 가장 좋은 기간입니다.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오늘도 여전히 역대급 추위를 자랑하는 한파에요.

요세 주변에서 독감때문에 아주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감기에도 좋은, 겨울철 마시기 좋은 뱅쇼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뱅쇼란 프랑스어로, 와인을 뜻하는 '뱅(Vin)'과,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쇼(Chaud)'의 합성어 입니다.

말그대로 따뜻한 와인이죠.

우리나라에 쌍화탕이 있다면, 유럽에는 뱅쇼가 있다고 생각하면 적절할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레드와인과 함께 여러가지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넣고 끓여낸 와인의 한 종류로,

청량하지만, 달콤쌉싸름한 맛이 나는 음료입니다.


영어로는 '멀드와인(Mulld Wine)'이라고도 하며, 영국에서도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에 만들어 마시는 음료입니다.

그외 유럽 전 지역에서도 매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대중적인 음료라 할 수 있습니다.


#뱅쇼의_역사

뱅쇼의 기원은 정확히 알려져있지는 않습니다.

향신료를 함께 넣어 끓인 와인은 고대 이집트시대에 약용으로 사용되면서부터 전해져 내려왔다는 말이 있습니다.

향신료가 들어간 와인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예방한다고 해서 매우 인기를 끌었고, 이후에 로마인들을 통해서 유럽 전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혹독한 겨울이 긴 유럽과 중동지방에서 추위를 녹이기에 매우 효과적인 음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뱅쇼를 유럽 전역에서 겨울철 감기예방과 원기회복등을 위해 마시거나, 

축제 또는 시장, 일반 가정에서나 크리스마스같은 행사날에도 즐게 되었습니다.


#뱅쇼의_효능

뱅쇼는 주로 레드와인으로 만듭니다.

따라서 레드와인의 효능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레드와인의 항산화물질이 풍부하여, 동맥경화등의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뱅쇼에 들어가는 과일들에 함유된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개선에 효과적이며 감기예방, 피로회복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뱅쇼_만들기

뱅쇼를 만들때는 대부분 레드와인을 사용하지만, 화이트와인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뱅쇼에 넣는 과일들은 오렌지, 레몬, 사과등을 추천하는데 이는 정해진것은 아니고 취향에 따라, 또는 집에 있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재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것이 좋다면 오렌지나, 레몬등의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을 사용하는것이 더욱 좋겠죠.

와인과, 각종과일을 냄비에 한꺼번에 넣은후, 시나몬과 월계수잎을 넣어주고 푹 끓여주면 간단하게 뱅쇼가 완성됩니다.

취향대로 꿀은 첨가해도 좋습니다.

뱅쇼를 끓일때 냄비의 뚜껑을 열고 은근하게 끊여주면 알콜 성분이 날라가기 때문에, 술을 못마시는 사람들도 겨울철 건강음료로 마시기에 제격입니다.

과일의 좋은성분이 우러나도록, 끓어오른 뱅쇼는 10~20분간 약불에 조금더 끓여주는것이 좋고, 바로마셔도 좋지만 한두시간 숙성시킨후 마시게 되면 더욱더 재료의 맛이 잘 우러납니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뱅쇼가 대중화 되어서, 일반 카페에서도 판매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집에서도 남은 와인을 처리할때 좋은 방법이니,

남은 와인도 처리하고 추운겨울철 건강도 챙기세요!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즐거운 주말과 안녕하고 월요일도 끝나가는 시간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쓰고, 정말 바로 와인을 사러갔다왔어요.


열심히 포스팅하면서 공부중이지만, 매장에 가니 여전히 까막눈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와인과 치즈를 함께 먹으며 즐거운 주말을 보냈는데

오늘은 치즈 외에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마리아주(Mariage)라는 단어를 들어본적이 있으실겁니다.

마리아주는 프랑스어로 '결혼'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와인과 음식의 조화를 가리켜 마리아주라고도 합니다.

이만큼 와인과 음식이 잘 어울리는 궁합을 가진다면 결혼만큼이나 행복하고 기쁘다는 뜻입니다.


레스토랑에서는 보통 음식을 정한후 와인을 정하지만, 

전문가들은 와인을 먼저 정하면 더 현명하게 그에맞는 음식을 정할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육류는 레드와인과, 어류,어패류는 화이트와인과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물론 권장하는 조합으로 필수라고는 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무난한 조합이라고 생각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요리의 메인재료뿐만 아니라 조리법이나 소스등에 따라서도

와인과의 조합이 달라질수 있기 때문에 이런부분을 모두 고려한다면 더 정확하게 와인을 선택할수 있는 기준이 생길것 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개인의 취향과 기호입니다.

무난하고 일반적인 조합을 알아두고 다양하게 먹어본후 본인에 취향에 맞는 조합이 가장 베스트라 할수 있겠지요.






#요리별_와인선택

앞서 말씀드렸듯이 육류 요리에는 레드와인을 추천하고,

어류및 어패류에는 화이트와인을 추천하지만 요리의 재료와 색깔과도 와인선택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리재료가 어패류라 하더라도 음식자체가 기름지다면 오히려 레드와인이 어울립니다.

또한 유육류요리에도 담백한맛이 특징이라면 화이트와인과 잘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음식의 지역별로 해당지역의 와인을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음식에는 프랑스와인을, 또는 이탈리아 음색에는 이탈리아 와인을 마시는것이 기본적인 와인매치법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같은 토양과 환경에서 재배되고 생산되는것이 궁합도 잘 맞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음식과_와인의_매치

앞에서 설명드린 음식과 와인의 조화를 대략적으로 정리해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와인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기 떄문에 품종에 의한 구분으로 말씀드릴께요.


레드와인

시라 (Syrah), 쉬라즈 (Shiraz)

양념이 강한 육류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메를로 (Merlot)

상대적으로 소스가 부드러운편의 육류요리에 잘 어올립니다.

까베르네 쇼비뇽 (Carbernet Sauvignon)

진한 소스를 사용한 육류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화이트와인

샤르도네 (Chardonnay)

닭고기요리나 또는 조개,굴,연어같은 해산물과 조합이 좋습니다.

쇼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생선회 또는 담백한 생선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리슬링 (Riesling)

단맛을 가미하여 조리된 생선요리나 크림소스등이 사용된 생선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습니다.

와인이라면 특히 더 그렇죠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덕분에 와인이 더 대중화 될 수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도 그 만화를 보면서 와인을 마시기만 할게 아니라 더 알아보고 싶다는 충동이 생겼으니까요

 

플라톤은 와인을 가리켜, '신이 인간에게준 최고의 선물'이라 지칭할 정도 였습니다.

처음 생산은 소아시아에서 시작되었지만 유럽에서 결실을 맺은 술이기도 하지요.

 

와인은 라틴어 '비넘(Vinum)', 즉 '포도나무'로 만든 술이라는 의미의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와인을 뜻하는 의미로

이태리 '비노(Vino)', 독일 '바인(Wein)', 프랑스 '벵(Vin)' 미국과 영국에서는 '와인(Wine)'으로 불려지게 됩니다.

 

또한, 와인은 다른 술과 달리 제조시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으며,

알콜함량이 적고, 무기질과 유기산등이 파괴되지 않은, 포도의 성분이 그대로 남아있는 술입니다.

 

와인의 성분을 보면, 수분이 85%를 차지하며, 알콜은 9~13%정도입니다. 이를 제외한 부분은 모두 비타민, 미네랄, 유기산등으로 채워져있는 구성입니다.

 

와인의 성분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외에도 살균작용이 탁월한 탄닌과, 인체에 매우 이로운 성분이 수백가지나 들어있습니다.

와인에 있는 폴리페놀은 항산화제 성분으로 심장병과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 탁월하며 노화방지에도 좋은 역할을 해 줍니다.

 

특히 레드와인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항암효과및 고혈압과 비만억제에 도움을 주며 치매등의 퇴행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화이트와인은 칼륨과 마그네슘, 칼슘등의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이뇨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유기산의 함유로 식욕증진과 장내 세균의 벨런스를 조절해주는 작용까지 해주니 흔히 우리가 말하는 약술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와인의 효능은

 

#심장건강_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와인의 성분중에서는 레스베라트롤 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성분이 바로 심혈관 기관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심장병과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죠.

 

#항암작용에 탁월합니다.

 와인에 함유되어있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바로 항암작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도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이 바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입니다.

 폴리페놀은 피부의 노화를 늦춰주는 효능이 있어 화장품에서도 두루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폴리페놀은 멜라닌이 형성되는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특히, 기미 주근깨 예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혈관기능_개선

 와인은 혈관을 유연하게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유해물질이 혈관으로 스며들어가는것을 막아주는데, 림프관과 혈관의 마찰을 감소시키는 역할도 함으로 혈관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몸에  아무리 좋은것이라도 과하면 해가 되는 법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 이롭습니다.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오늘은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몇가지 알아볼까 합니다.

 

 

 

 

 

 

#오래된 와인일수록 좋은 와인일까요?

와인은 주 원료인 포도의 품종및 생육조건에 따라 가장 적절한 음용시기가 정해집니다.

보관및 숙성기간도 매우 다양한데, 짧은것은 1~2년, 긴것은 10~20년까지도 있으며 그 이상은 50년도 넘겨 보관할 수 있는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1년안이나, 2~3년, 그리고 5~6년안에 마셔야하는 품종들이 대부분입니다.

 

#발포성 포도주는 모두 샴페인일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샴페인은 프랑스 샹빠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탄산가스를 포함하고 있는, 즉 기포가 있는 발포성 포도주를 가리킵니다.

오로지 이 프랑스 샹빠뉴에서만 생산된것만 샴페인이라고 부를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샴페인이라는 단어를 두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와인의 명칭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타지역의 발포성 포도주는 샴페인이라고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샴페인은 대게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가격이 비싼것이 좋은 포도주일까?

물론 고품질의 포도주는 값이 비싼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담없는 금액에서도 충분히 좋은 포도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르도나 부르곤뉴등의 지역외에도 아주 좋은 품질의 포도주도 많습니다.

또한, 포도의 품종은 지역별로 구분하지만, 수확되는 시기의 환경과 수확량등에 따라 동일한 품종의 포도주라 하더라도 년도에 따라 그 품질은 다를 수 있죠.

정확한 품종과 취향을 모르더라도, 대형마트등 와인판매코너에만 가도 요즘에는 구매가이드가 매우 잘 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보다 쉽게 와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와인의_적정온도

보통 차게 먹는 와인은 스파클링 와인이나 화이트와인으로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파클링와인은 7-10도

*화이트와인은 12-14도

*레드와인은 16-18도가 가장 적절합니다.

 

#와인_시음하기

어린시절 다도를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차를 마시는 순서는 3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배운 기억이 납니다.

1단계는 눈으로 마시고, 2단게는 향으로 마시며, 3단계는 입으로 마신다는 순서였는데 차 뿐만 아니라 와인도 동일한 순서로 시음을 합니다.

*눈으로 색의 투명도를 확인합니다.

와인의 잔을 살짝 기울여서 와인색의 투명도나, 선명함, 농도를 확인합니다.

이렇게 마시는 횟수가 누적이 될 수록 지난번에 마셨던 와인에 비해서 색과 농도를 비교하며 확인해 가는 과정입니다.

*코로 향을 맡는 단계입니다.

와인잔을 두세번 빙빙 돌려흔든뒤 코밑에 잔을 갖다댄후 향을 맡습니다.

향은 두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품종에 따라 다른 향이 나는 아로마(Aroma)와, 와인의 숙성과정에서 생기는 부케(Bouquet)로 나뉠수 있습니다.

*입으로 음미하는 단계입니다.

와인은 공기와의 접촉으로 인해 풍미를 더욱더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의 와인을 입에 머금은후 입을 오므린후 공기를 들이킵니다.

그후에 입안에서 서서히 돌려가면서 다양한 맛을 보는것이 와인을 마시는 요령이지만 사실 에티켓을 지켜야하는 자리에서는 좀처럼 시도하기 어려운 시음방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인을 따를때에는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도록 잔의 2/3정도를 채우는것이 좋으며, 잔이 완전히 비워지기전에 다시 따르는것이 매너입니다.

 

 

 

오늘은 친구와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인데 스크류캡으로 된 와인을 한병 사가야할것 같아요.

여러분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와인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와인의 품종과 종류뿐 아니라

와인 용품또한 적절한 타이밍에 제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은 잘 쓰면 와인을 한층 더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 용품에 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와인_오프너 (Opener)

와인을 마시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죠.

오프너는 형태와 사용방법으로 몇가지 종류로 구분할수 있어요.

 

 

심플하게 손잡이와 코르크 스크류만 있는 형태의 오프너에요.

사용방법또한 보이는게 다일정도죠.손잡이 부분을 잡고 코르크 스크류를

코르크안에 돌려 꽂아 오픈시키는 방법의 오프너입니다.

이렇게 손잡이가 한쪽으로 나와있는 형태의 오프너는 지렛대의 원리로 사용하는 와인오프너입니다.

스크류를 코르크 중앙에 돌려 꽂은후 왼쪽의 지렛대를 병의 입구에다 걸고 조금씩 손잡이를 밀어내리는 방식입니다.

손아귀에 힘이 부족하거나, 지렛대 원리로 이용하는 오프너 사용이 힘들경우 이렇게 생긴 오프너를 추천드려요.

와인입구 중앙에 잘 맞춘후 손잡이를 돌리면 수직으로 스크류가 내려가면서 코르크 정중앙에 꽂힙니다.

스크류를 완전히 꽂은후 양쪽의 손잡이를 힘껏 내리면 큰힘들 들이지 않고 깔끔하게 코르크마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종류 이외에도 전동오프너등 오프너의 형태는 매우 다양합니다.

 

 

 

 

#와인_디켄터 (Decanter)

 

 

와인성애자들이라면 이구동성 외치는 MUST HAVE ITEM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와인디켄터는 와인과 공기를 접촉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와인의 산도를 빠른시간내에 날려주는 '술병'입니다.

일반적으로 디켄팅으로 옮겨담은 와인은 약 30분정도 후에 마셔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와인_스토퍼 (Stopper)

 

앞서 포스팅한 내용에도 있듯이 와인 한병에는 약 6잔정도의 양이 있습니다.

여럿이서 함께마시면 문제되지 않지만, 와인이라는 술이 부어라, 마셔라 하는술이 아니다 보니 남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사용하는 용품이 바로 와인스토퍼입니다.

스토퍼는 와인뿐만 아니라,양주나 입구가 있는 병에는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와인은 오픈을 할때부터 산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마개를 오픈한 뒤에는 수일(3일~7일)내에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스토퍼는 와인의 산화속도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공기와의 차단을 막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와인_쿨러 (Cooler)

 

 

와인쿨러는 일반적으로 차게 먹는 샴페인이나 화이트와인에 필요한 용품으로

얼음과 함께 넣으면 와인뿐 아니라 다른 주류또한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식사 테이블 자리뿐 아니라 파티, 캠핑같은 야외활동시에 매우 유용한 제품입니다.

 

 

 

 

#와인_랙 (Rack)  #와인_셀러 (Seller)

 

Rack(랙)이란 물건을 얹거나 걸기 위해 제작된 받침대 혹은 선반을 뜻합니다.

따라서 와인랙이란 와인보관함 혹은 와인선반의 의미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와인랙의 종류는 목재와 철재,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와인이 대중화 되어감에 따라 와인의 보관에 또한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와인랙의 디자인도 매우 다양화 되어있습니다.

 

와인셀러 또한 동일한 용도의 용어이나

셀러란 와인저장실이라는 개념에 더 가깝습니다.

셀러안, 즉 저장실의 실내온도는 섭씨10~20도, 습도는 75%가 가장 적합합니다.

빛이 많이 들어온다면 와인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빛이 차단되는 환경에서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여러분은 와인을 마실때, 코르크 마개를 잘 오픈하시는 편인가요?

간혹 와인오프너가 없어 와인을 그림의 떡으로만 방치해둔적도 종종 있었어요.

 

코르크마개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기능이 있는걸까요?

오늘은 와인의 코르크 마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인 마개로는 코르크와 스크류 캡 두종류로 나눠집니다.

 

와인이 초로 변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좋은 품질을 유지할수 있도록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는

아주 오랜기간 지속된 고민거리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꿀의 당분이 보존제 역할을 하도록 와인에 꿀을 섞거나,

상층의 공기가 차단될 수 있도록 올리브 오일을 부어 큰 항아리에 넣어둔뒤 우리나라 김장독처럼 땅속에 묻기도 했다고 합니다.

16세기에 들어서는 수출되는 와인을 오래 보존시키기 위해서 꼬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브랜디와 섞어서

알콜 도수를 높인, 무겁고 강한 와인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은 18세기 이후로 관습화 되었습니다.

코르크 마개로 막은후 와인을 와인변에서 숙성시키게 되면, 식초로 변하는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레드와인의 경우에는 오히려 품질이 향상되는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식덕에 품질을 높이기 위함과 함께 '와인을 저장하는 행위'는 매우 낭만적이면서도 트렌디하게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코르크는 무엇일까요?

코르크란 '코르크 오크나무'의 껍질로 만들어지며 포르투갈, 스페인등 바위가 많고 건조한 토양이 원산지입니다.

코르크의 성분은 매우 흥미로운데,

무수히 많은 공기로 채워진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보다도 가볍습니다.

탄성또한 매우 대단해서 압력에도 강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는 투과하지 못하며 물도 침투하지 못합니다.

불에도 강해 잘 타지 않으며, 잘 썩지도 않는다고 하니 이쯤되면 단점을 찾는게 더 힘든 성분이 아닐까 싶네요.

이 모든 코르크의 성질이 와인병 마개에 아주 적합한 성질이었던 것입니다.

 

 

 

 

 

#와인의_코르크화

이렇게 퍼펙트한 코르크 마개임에도 문제가 발생되는 부분이 생기게 됩니다.

바로 이걸 '와인이 코르크화 된다'라고 합니다.

주로 코르크에 번식하는 곰팡이인 '트리클로로아니솔'(TriChloroAnisole)이라는 화합물 때문입니다.

이 화합물로 인해 손상된 와인은 곰팡이냄새와 흙냄새같은 꿉꿉하게 젖은 천에서 나는 냄새같은향이 납니다.

이렇게 변형된 와인은 쓴맛이 강해지고 과일향이 사라지는등 그 어떤 특징도 사라지게 됩니다.

 

 

와인의 코르크화는 2~5%의 확률로 진행되는데.

이러한 이유는 와인의 생산량이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코르크의 수요또한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의 코르크를 구하기 어려워지는 현실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저품질의 코르크는 스펀지같으며 내부에 구멍이 있는것도 있습니다.

 

저가의 와인을 살때, 코르크마게가 조금 다르다고 느낀부분이 바로 이런 코르크마개엿던것 같아요.

 

 

 

따라서 많은 와인 생산 업체들은  저품질의 코르크마개를 사용하는 대신에 합성재질이나 스크류캡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체 마개의 기능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도 나오지만,

기능적인 부분외에도 코르크마개가 주는 낭만은 대체불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깡모모 입니다 :)

 

와인에 관한 포스팅을 하다 보니 와인을 마실때의 에티켓과 와인을 마시는 에티튜드에 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 싶더라구요

와인은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시간도 있지만,

격식 있는 자리에서 에티켓을 지키며 마셔야 할때도 많이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격식을 갖춰야할 자리에서의 와인 에티튜드, 와인 에티켓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와인을 선택할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하는 부분은 요리의 가격대에 맞춰 와인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고가의 와인을 마시거나,

고급요리를 먹을때 저급의 와인을 마시는것은 적절한 선택이 아니죠~

 

 

또한 와인의 기본은 식사를 할때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함이므로, 적당량을 마시는것또한 아주 중요한 에티튜드입니다.

와인 뿐만 아니라 어떤 술도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은 좋지 않죠~

(사실 저는 크게 이부분에 대해서 할말은 없습니다만....)

 

와인은 보통 한병에 6잔 기준이라고 하니 본인의 적당 주량을 파악해 마시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

 

 

 

 

또한, 상대방이 와인을 따를때는 와인잔을 잡거나 들지말고 테이블에 놓은 상태로 기다려야합니다.

혹 상대방이 본인보다 윗사람인 경우에는 성의를 표시하는 정도로 가볍게 와인잔의 베이스 부분에 손을 대고 있는정도가 적당합니다.

저는 예전엔 잔의 볼 부분을 잡고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부분을 잡고있게 되면 체온에 의해서 와인의 온도가 올라가 맛의 변질이 온다고 하네요 :(

 

 

와인을 마실때에는 다리부분을 들고 잔을 기울이며 마시되, 목을 뒤로 젖히면서 마시지는 않습니다.

와인잔의 다리부분이 긴 이유는 와인이 들어있는 부분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최적의 온도로 제공되는 와인을 손의 온기때문에 망쳐버린다면 너무 안타깝겠죠.

 

 

또한 와인을 더이상 마시고 싶지 않을땐에는 소믈리에가 와인을 따를때 글라스 테두리에 가볍게 손가락을 대거나,

가장자리에 가볍게 손을 얹어 그만따라주라는 표시를 하면 됩니다.

간혹 더 이상 마시지 않겠다는 뜻으로 잔을 엎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 행동입니다.

잔을 마시지 않더라도 건배용으로 소량 따라 두는것이 좋습니다.

 

 

 

소믈리에가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 가셨다면, 와인 담당 웨이터인 소믈리에가 와인을 따라주기 때문에

잔이 비었어도 직접 따르지 않고 소믈리에를 부르는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잔이 비었더라도 직접 따르지 않고 소믈리에게 요청합니다.

 

 

 

여성분들에게 드리는 가장 중요한 에티켓은 와인을 마시기 전 냅킨으로 입을 닦은후 마시는 것입니다.

립스틱 자국이 잔에 남을 수 있기때문에 주의해주는것이 좋고 립스틱이 잔에 묻었을 경우에는 엄지손가락으로 즉시 닦아주는것이 좋겟죠

이러한 이유 외에도 와인은 요리와 함께 곁들여 마시는 술이기 때문에

소스, 기름기등이 글라스에 묻게 되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와인의 맛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이 입안에 있는 채로 와인을 마시게 되면, 음식과 와인이 입안에서 섞이게 되므로 와인특유의 풍미가 사라져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와인은 알면 알수록 격식이 중요한 술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그보다도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이 와인을 진심으로 즐기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해외에서 레스토랑을 가보면, 굳이 와인의 다리부분을 잡는다는 격식을 차리지 않고

남의 시선또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자리나 격식있는 자리에는 물론 기본적인 에티켓은 숙지하고 있는것이 좋겠지만

무엇보다 와인을 즐기는 태도가 중요하겠지요 :)

 

 

 




안녕하세요~
깡모모입니다 :)

여유로운 주말도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네요
날이 추워도 주말에 마시는 캔맥주 한잔은 정말 포기가 안돼요 ㅠㅠ

요즘에는 국산맥주 말고도 근처편의점만 가면 아주 다양한 수입맥주를 접할 수 있어요~
오늘은 국가별 맥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벨기에 - 호가든Hoegaarden , 듀벨Duvel

호가든을 젤 처음 포스팅하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때문이에요 ㅎㅎ

벨기에 맥주인 호가든은 상면발효맥주인 대표적인 벨기에의 에일 맥주입니다.

개인적으로 맥주에서 나는 오렌지향땜에 호가든을 매우 좋아하는데, 1449년 호가든을 처음 양조한 벨기에 호가든 지역의 수도사들이 오렌지껍질, 고수열매, 밀, 맥아등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양조하는것에서 부터 유래되었습니다.

탁한 금색의 호가든은 4.9%의 도수로, 탄산과 청량감이 적은 편입니다.

에일맥주의 특성처럼, 효모가 가라앉아 있으므로 3분의2를 따른후 다시 병을 흔들어 가라앉은 효모를 섞어 나머지 맥주를 따라 마시는것이 호가든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펍이나 맥주바에 가서 짧고 통통한 병의 맥주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벨기에 대표맥주 듀벨입니다.

8.5%도수의 스트롱 페일 에일입니다. 

요세는 국내에서 듀벨 마니아층도 많이 생기는 추세라 듀벨 전문Bar도 생길 정도로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중국 - 칭따오 , 하얼빈

믿고 마시는 칭따오는 국내 수입맥주 1위,세계판매량 2위의 Best Of Best 맥주입니다.

4.7%의 페일 라거 맥주로 특유의 청아함과 청량감이 일반적인 라거 맥주와는 달리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얼빈은 칭따오보다도 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하얼빈에서 생산되며, 중국의 4대 맥주중 하나입니다.

칭따오와는 달리 맛이 순하며, 목넘김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습니다.





#스페인 - 에스트렐라 담 바르셀로나 이네딧

에스트렐라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맥주로 노란 별 마크가 트레이드마크입니다.

Estrella가 스페인어로 '별'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라거 맥주의 종류로 알콜도수는 4.6%입니다.

개인적으로 에스텔라는 바르셀로나 여행때 마셔봤지만 크게 다른맥주와의 차이는 느끼지 못했어요.

색은 맑은 금빛을 띠고 탄산감이 있는편입니다. 옥수수향과 홉향이 특징이에요.





#필리핀 - 산미구엘

산미구엘의 알콜도수는 5%로 깔끔한 몰트의 맛과 홉의 진한향이 특징입니다.

약간의 달콤함도 느껴지는 산미구엘은 옥수수의 맥으로 발효시키기 때문에 구수한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필리핀 맥주인 산미구엘은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16세기~20세기 까지 스페인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산미구엘은 스페인어로 성스러운 미구엘(사람이름)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산미구엘을 마실땐 얼음에 섞어먹어야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필리핀 현지에서 냉장시설이 잘 되어있지 않을때 먹었던 방식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 아사히 , 삿포로 , 기린 이치방 , 호로요이

일본맥주는 국내에서 정말 사랑을 많이 받는것 같아요

저도 지난 오사카 여행에서 유일하게 외워갔던 일본어가 "나마비루 구다사이"였엇죠

(생맥주 주세요 라는 뜻이래요 ㅎㅎㅎ)

우리에게 친숙한만큼 국내에서 사랑받는 맥주의 종류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아사히 슈퍼 드라이는 일본에서도 최고로 인기높은 맥주라고 합니다.

후쿠오카에는 아사이공장 투어도 신청할 수 있어 여행자들의 인기 투어장소입니다.

아사히맥주는 마케팅으로 성공한 맥주로도 유명해요. 국내에선 '엔젤링을 즐겨라'라는 광고로도 유명하죠.

기린 이치방은 요코하마에서 미국사람이 설립했다고 합니다.

깔끔한 라거 맥주로 홉의 쌉싸름함과 곡물의 풍미가 특징입니다.

호로요이는 알콜도수3%의 낮은 수치로,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과일맥주 종류입니다.

반전은 호로요이라는 뜻이 얼큰하게 취함이라는 뜻이라네요 ㅎㅎㅎㅎ

제일 대중적인 복숭아맛 외에도 포도, 청포도, 콜라, 오렌지,살구등 매우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프랑스 - 크로넨버그블랑 1664

알콜도수 5%의 블랑은 탁한 오렌지 색깔을 띠며, 향 또한 오렌지 껍질의의 새콤한 향이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맥주로도 유명해요.

프랑스에서 2006년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역사는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체코 - 필스너 우르켈 , 코젤

필스너 우르켈은 매해마다 국내에서 축제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는 제작년쯤 다녀왔는데 프로모션도 재미있게 짜여진 편이고 우선 필스너를 생맥주로 즐길수 있다는것 또한 큰 즐거움중 하나이죠

알콜 도수 4.4%의 필스너는 하면 발효방식의 라거맥주입니다.

우르켈은 오리지널이라는 뜻으로 필스너가 양조업계를 휩쓸어버리는 통에 여기저기서 필스너라는 단어를 남발하게 되어, 필스너 우르켈이라는 이름을 붙여 상표권 등록을 하게 된 역사가 있습니다.

이렇게 필스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코젤이 원탑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코젤을 마셨을땐 '세상에! 기네스보다 맛잇는 흑맥주가 있다니!' 였어요 ㅎㅎ

프라하 여행을 갔을땐 정말 꼭 먹어보려고 여러 펍을 다녔지만 이상하게 제가 가는곳마다 Sold Out이라고 들려온 그 코젤의 풀네임은 

벨코포포빅키 코젤 다크입니다.

알콜도수 3.8%로 낮은편에 속하며, 염소라는 뜻의 코젤과 걸맞게 상표에는 아주 크게 염소그림이 그려져있죠.

커피향과 카라멜향을 가지고 있는 코젤은 목넘김또한 부드럽습니다.

국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접할수 있는데 컵주둥이 부분에 계피가루를 뭍혀 같이 먹는방식도 잊지못할 맛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사랑받는 수입맥주들은 사실 셀수없이 많죠.

치맥이 땡기는 밤입니다.....또르르

사실 저는 일본맥주는 너무 부드러운 타입이라 제취향은 아닌것 같아요.

포스팅을 하다보니 그외에 맥주는 안가리고 좋아하는편인듯 하네요~


적당한 음주는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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